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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우승 위한 마지막 퍼즐’ 이승원의 바람 “후회 없이 시즌을 보내고 싶어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adm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3-02 댓글0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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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후회 없이 잘 보내고 싶은 마음이 커요.”

현대캐피탈은 1일 홈인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OK저축은행을 꺾고 3연승을 달렸다. 승점 68점으로 대한항공과 동률을 이뤘지만 승수에서 앞서(현대캐피탈 25승, 대한항공 23승) 1위로 올라섰다. OK저축은행과 올 시즌 맞대결도 6전 전승으로 마감했다.

이날 현대캐피탈은 여러 선수가 고르게 득점을 올렸다. 파다르가 14점, 전광인이 13점을 올렸고 두 미들블로커, 신영석과 김재휘도 각각 9점, 7점을 기록했다. 이처럼 고른 득점 분포 중심에는 이승원이 있었다. 이승원은 이날 파다르와 전광인에게 가는 퀵오픈을 안정적으로 올렸고 속공도 과감하게 사용했다. 

본연의 임무인 세트뿐만 아니라 블로킹도 3개를 잡아내며 다른 면에서도 힘을 냈다. 이는 본인 한 경기 최다 블로킹 타이기록이었다. 경기 후 이승원은 “미팅 때 상대 공격수가 잘 때리는 코스를 분석했어요. 그리고 (신)영석이 형이 블로킹을 잘하니까 상대가 저를 약점으로 생각하고 때리더라고요. 그렇게 오는 볼이 운이 좋아서 잘 잡은 것 같아요”라고 블로킹 비결을 전했다.

최근 이승원은 이전보다 나아진 경기력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2월 23일 한국전력전부터 이어진 팀의 연승에는 신영석 복귀와 함께 달라진 이승원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 역시 1일 OK저축은행전 승리 이후 “팀이 조금 더 안정감을 찾았다. 이승원이 안정감을 찾으면서 전광인과 파다르도 살아났다”라며 이승원의 안정감이 팀의 상승세를 이끈 원인이라고 전했다.

최 감독의 이런 평가에 이승원 본인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이승원은 “제가 잘하면 팀은 안정돼요. 사이드아웃도 더 잘 돌아갈 수 있으니까요. 그러니 팀이 안정될 수밖에 없죠. 지금은 서두르지 않고 차분하게 경기를 풀어가려고 합니다”라고 본인 생각을 전했다.

더불어 이승원은 신영석의 복귀가 많은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 최근 속공을 더 자신 있게 올리는 것 같다는 말에 그는 “(신)영석이 형은 대한민국 최고니까요. 올리면 마음이 편하고 영석이 형이 좋아하는 볼이나 상대 약점도 많이 알려줘요. 저도 그걸 듣고 상대 약점을 파고드니까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아요”라고 답했다.

이처럼 최근 경기력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이승원이지만 올 시즌 전체를 돌아보면 순탄치 않았다. 비시즌 부상에 이어 시즌 초반 조금씩 폼을 끌어올리던 와중에 손 부상을 당했다. 2018년 10월 29일 우리카드전을 앞두고 부상을 입은 이승원은 약 한 달간 공백기를 가졌다. 복귀 이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꾸준히 이어가지 못했다. 이원중과 교체되거나 주전 대신 벤치에서 출발하는 일도 잦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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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복 있는 경기력을 보이며 자연스럽게 올 시즌을 앞두고 팀을 떠난 노재욱과 비교될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우리카드가 노재욱 합류 이후 상위권 반열에 오르면서 이는 더 심해졌다. 이승원과 함께 인터뷰실을 찾은 신영석은 노재욱에 맞춰진 시스템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시스템에서 뛰는 시즌 초 많이 힘들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승원을 비롯해 팀 전체적으로 더 나은 경기력을 위해 노력했다. 신영석은 이승원과 전광인을 두고 함께 점심 식사 후 낮잠을 같이 자라는 미션을 준 바 있다. 1일 경기 후 인터뷰에서는 선수들끼리 이야기하는 시간을 따로 가져 공격수와 세터가 서로 어떤 마음인지, 어떤 점을 힘들어하는지를 공유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서로의 노력 속에 이승원은 최근 좋은 경기력으로 화답하는 셈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전임자의 그림자와 부상 등으로 인한 기복 있는 경기력으로 순탄치 않은 시즌을 보내고 있는 이승원. 자신을 향한 압박감을 극복하기 위해 어떻게 보냈는지 묻자 그는 “이렇게 좋은 공격수들과 함께 뛰는 건 좋은 경험이고, 운도 많이 따랐다고 생각해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압박감도 있지만, 후회 없이 올 시즌을 잘 보내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그래서 더 재밌게 시즌을 보내려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올 시즌 이승원은 현대캐피탈이 우승으로 가기 위한 마지막 퍼즐과 같다. 전광인, 파다르, 신영석 등 전 포지션에 걸쳐 수준급 선수들이 자리를 잡은 상황에서 새롭게 주전 세터로 이들을 이끌어야 하는 선수가 이승원이기 때문이다. 

“이제 정규시즌 두 경기가 남았는데, 더 준비해서 좋은 흐름 이어가 마지막에 웃는 팀이 되고 싶습니다”라고 남은 시즌 각오를 밝힌 이승원. 그가 지금의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세터를 향하던 최태웅 감독의 고민도 줄어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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