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이 꺼내든 파격 제안 '이스코+1500억↔살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3-04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레알 마드리드가 모하메드 살라(27, 리버풀)를 영입하기 위해 파격적인 제안을 꺼내 들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일(한국시간) “레알은 올 여름 살라의 영입에 도전한다. 이스코(27)를 활용하여 이적료 부담을 덜겠다는 계획까지 세웠다”라고 보도했다.
살라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만 32골을 몰아치며 해리 케인(25, 토트넘), 세르히오 아구에로(32, 맨체스터 시티)와 같은 쟁쟁한 선수들을 제치고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상승세는 올 시즌까지 이어지고 있다. 살라는 올 시즌 리그에서 17골을 터트렸다. 이보다 많은 득점을 올린 선수는 아구에로(18골)뿐이다. 살라의 득점 행진 덕에 리버풀은 우승을 향해 한 걸음씩 다가가고 있기까지 하다.
득점력에 대한 검증이 끝난 만큼 타 팀의 관심도 쏟아지고 있다. 레알은 물론 유벤투스, 바이에른 뮌헨이 올 여름 살라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상황.
이적 가능성이 높지는 않다. 리버풀이 거액의 이적료를 요구하며 사실상 이적 불가 방침을 내세웠기 때문이다.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은 살라의 이적료로 2억 2천만 유로(약 2,800억 원)를 책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레알은 이적료 부담을 덜 방안을 준비했다. 이스코를 리버풀에 내주는 대신 살라의 이적료를 낮추겠다는 계획이다. ‘칼치오메르카토’는 “이스코가 거래에 포함될 경우 살라의 이적료는 1억 2천만 유로(약 1,500억 원) 정도로 줄어들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이스코를 활용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스코는 산티아고 솔라리(43) 감독 부임 이후 출전 시간이 급격히 줄어들었다. 바르셀로나와의 리그 26라운드에서도 14분을 소화했을 뿐이다. 올 여름 팀을 떠날 것이라는 추측이 지배적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