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 유벤투스)가 신차를 장만했다.

호날두는 평소 차량 수집 마니아로 정평 나 있다. 레알 마드리드 소속 당시 240만 유로(약 31억 원)이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부가티 시론을 구입, 아들인 호날두 주니어와 동승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 외에도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롤스로이스 팬덤,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 프레쉐 카이엔 등 고급차를 대거 보유하고 있다. 지난여름 유벤투스 이적 후 메르세데스 벤츠의 고급 모델 AMG GLE 63을 품었다.

얼마 전 호날두는 SUV 중 최상급 모델로 꼽히는 롤스로이스 컬리넌을 구입했다. 2일 본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을 공개했다. 스페인 ‘아스’는 “호날두가 최신 슈퍼카를 추가로 샀다”고 보도했다. 

‘아스’는 “이 차량의 가격은 최소 30만 유로(약 3억 9천만 원)에서 40만 유로(5억 1천만 원)에 거래된다”면서, “호날두 개인 자동차 박물관의 새로운 컬렉션이다. 보석을 수집했다”고 큰 관심을 나타냈다. 

호날두는 유벤투스에서 연봉만 3,100만 유로(약 398억 원)다. 축구선수 중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 다음으로 가장 높은 금액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