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성매매' 아담 존슨, 3주 내 출소…"미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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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3-05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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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성매매 혐의로 수감된 아담 존슨(31)의 출소가 임박했다.
영국 '더 선'은 3일 "존슨이 3주 안으로 출소하며, 예상 일자는 이달 22일이다"고 보도했다.
존슨은 지난 2004년 미들즈브러에서 데뷔해 맨체스터 시티, 선덜랜드를 거쳐 활약한 미드필더다. 날카로운 왼발 킥으로 주목을 받았고, 잉글랜드 대표팀까지 승선해 12번이나 A매치에 출전했다.
선덜랜드에서 활약하던 존슨은 지난 2015년 3월 15세 소녀와 성매매를 한 사실이 밝혀졌다. 존슨은 미성년자라는 걸 알고 있었으며, 경찰은 청소년 성매매 혐의로 급히 체포했다. 재판에 넘겨진 그는 2016년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
'더 선'에 따르면 감옥에서 복역 중인 존슨은 이달 내로 가석방을 앞두고 있다. 이 매체는 "존슨이 석방을 위해 방 7개, 수영장, 볼링장이 있는 200만 파운드(약 29억 원) 상당의 집을 내놨다"며 보석금 마련에 박차를 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영국 '미러'는 지난해 12월 존슨이 현역 축구선수로서 복귀를 준비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더 선'의 생각은 달랐다. 이 매체는 "소식통에 따르면 존슨은 (3년간) 복역으로 높은 수준의 축구를 할 수 없다는 걸 안다. 앞으로 어떤 일을 할 것인지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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