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女배구 포스트 시즌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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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3-04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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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포' 박정아·파튜 맹활약… GS칼텍스에 3대2 역전승
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가 V리그 포스트 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도로공사는 3일 GS칼텍스와의 6라운드 홈경기(김천체육관)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3대2(15―25 25―21 21―25 25―14 15―8)로 역전승했다. 승점 2를 추가하며 2위를 유지한 도로공사(승점 53)는 남은 2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봄 배구' 진출을 결정지었다.
'쌍포' 박정아·파튜의 활약이 빛났다. 둘은 각각 24점, 20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베테랑 센터 정대영(38)과 배유나(30)는 각각 블로킹 5개를 올리며 GS칼텍스의 공격을 봉쇄했다.
3위 GS칼텍스(승점 52·18승12패)는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패하며 플레이오프행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2일 경기에선 흥국생명이 KGC인삼공사를 3대0으로 눌러 승점 59로 선두를 유지했다. 흥국생명은 남은 2경기에서 승점 1만 추가해도 우승을 확정 짓는다.
남자부에선 최하위 한국전력을 3대1로 물리치고 승점 3을 추가한 대한항공(승점 71)이 현대캐피탈(승점 68)을 밀어내고 선두에 복귀했다.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은 각각 2경기씩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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