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란히 멀티홈런' 가드너-저지 "팀 홈런 기록 경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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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의 타선이 시범경기부터 불을 뿜고 있다.
양키스는 3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템파 조지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홈런 6개를 몰아쳐 7-1로 승리했다.
브렛 가드너와 애런 저지가 가장 돋보였다. 두 선수는 1회 말 첫 타석부터 백투백 홈런으로 팀에 선취점을 안겼다.
가드너는 내친김에 2회 말 연타석 홈런을 기록, 2타수 2안타(2홈런) 2타점 1사구로 맹활약했다. 저지도 팀이 5-1로 앞서가던 5회 투런포를 추가해 3타수 2안타(2홈런) 3타점으로 승리에 기여했디.
나란히 멀티홈런을 기록한 두 선수는 2019시즌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가드너는 ESPN을 포함한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팀은 작년보다 더 많은 홈런을 기록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저지 역시 “우리 팀에는 강한 타구를 만들어낼 선수들이 다수 있다”며 가드너의 말에 동의했다.
한편, 양키스는 지난해 시즌 267홈런을 기록, 1997년 시애틀 매리너스의 종전 한 시즌 팀 최다홈런 기록(264개)을 경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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