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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어느덧 13년차' 시카고 컵스 존 레스터의 전성기는 현재진행형

페이지 정보

작성자 27 소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29 댓글0건

본문

레스터가 이끄는 시카고 컵스가 피츠버그를 꺾고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우승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시카고 컵스는 28일(금)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펼쳐진 피츠버그 파이어렛츠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투수 존 레스터의 호투에 힘입어 3-0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결과로 컵스는 93승 66패를 기록하며 2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격차를 1게임으로 늘렸다.

지난 경기 연장 접전 끝에 극적인 승리를 거뒀던 컵스의 분위기는 이번 경기에서도 이어졌다.

2회 말 선두 타자 슈와버가 우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를 쳐냈고, 햅이 상대 선발 윌리엄스의 초구를 받아쳐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콘트레라스와 레스터가 연속 삼진을 당하며 흐름이 끊기나 했지만, 상대 투수의 폭투가 나오면서 2,3루 찬스를 맞았고, 보트가 2타점 3루타를 쳐내면서 선취점을 뽑았다.

이후 컵스는 4회 말 추가점을 얻었다. 이안 햅이 볼넷을 얻어낸 뒤 도루를 시도하다 실패하면서 아쉬움을 삼켰지만, 이후 콘트레라스가 2루타를 터트리며 흐름을 전환시켰다. 콘트레라스는 레스터의 안타 때 홈을 노리다가 아웃당하며 또 다시 불안한 흐름이 이어졌지만, 보트, 머피의 연속 안타가 나오면서 컵스는 1점을 기어코 추가할 수 있었다.

타자들이 3점을 뽑는 동안 마운드에서는 레스터의 호투가 이어졌다. 레스터는 6이닝동안 볼넷 4개, 안타 3개를 허용하며 흔들렸지만,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뛰어난 경기 운영, 위기 관리 능력을 뽐냈다.

레스터가 내려간 후 컵스는 필승조를 투입했다. 시섹과 에드워드 주니어, 차베즈가 차례로 나와 깔끔하게 1이닝씩을 정리한 컵스는 피츠버그를 여유 있게 꺾을 수 있었다.

이날 경기를 승리로 이끈 선수는 단연 레스터였다. 앞서 말한 듯이 레스터는 무실점 호투를 펼쳤을 뿐만 아니라 추가점 득점까지 성공하며 투타에서 모두 맹활약을 펼쳤다.

올해 한국 나이로 35세인 레스터는 여전히 좋은 구위를 뽐내며 이번 시즌 시카고 컵스의 마운드를 이끌고 있다. 레스터는 이번 경기를 포함해서 올 시즌 18승 6패 3.32의 방어율을 기록하며 투수진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2006년 보스턴에서 데뷔한 레스터는 5년차였던 2010시즌 최고의 전성기를 맞았다. 투수들의 무덤이라고 불리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 19승 9패 3.25의 방어율, 225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며 올스타에 선정되었고, 사이영상 투표 4위에 올랐다.

이후 꾸준하게 보스턴 마운드를 지키던 레스터는 FA 직전해였던 2014시즌, 제 2의 머니볼을 노리던 오클랜드 어슬래틱스로 트레이드 되었다. 오클랜드는 특급 선수였던 세스페데스와 곰즈를 내주고 레스터를 데려올 만큼 많은 공을 들였고, 레스터의 가치는 급증했었다.

오클랜드에서 우승 반지를 끼지 못한 레스터는 2015시즌 6년간 1억 5500만 달러에 시카고 컵스와 초대형 계약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2016시즌 19승 5패 2.44의 방어율을 기록하며 컵스의 1선발 자리를 책임진 레스터는 팀을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이끌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우승을 경험한 후 지난 시즌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레스터는 이번 시즌을 다시 철저히 준비했고, 노련미를 바탕으로 상대 타자들을 여유 있게 상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레스터는 젊은 시절에는 좋은 변화구를 여럿 활용하기도 했지만, 빠른 볼로 상대를 제압하기도 하는 유형의 투수였다. 전성기였던 2009년, 2010년에는 패스트볼 평균 구속이 94.8마일, 94마일에 이를 정도로 강력한 패스트볼을 가진 선수였다.

하지만, 점점 나이가 들면서 패스트볼의 구속이 줄어들었고, 이번 시즌에는 평균 91마일까지 떨어지면서 탈삼진 비율이 이전에 비해 상당히 줄어들었다. 하지만, 구속이 줄어든 것에 반하여 노련미가 늘어났다. 그러면서 위기관리 능력이 좋아졌고, 이번 시즌에도 노련미를 바탕으로 상대 타자들을 제압하고 있다.

레스터의 가장 뛰어난 점은 내구성이다. 큰 부상 없이 13년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7월과 8월 들어 갑작스럽게 방어율이 급상승하기는 했지만, 부상 없이 꾸준히 마운드를 지켜주었다.

정규리그에서 전성기급 활약을 펼친 레스터는 이제 포스트시즌을 바라보고 있다. 시카고 컵스가 포스트시즌에 오를 것은 이미 확정되었기 때문에 레스터는 2016년에 이어 시카고 컵스에서 2번째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노리고 있다.

과연 꾸준하게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레스터가 2년 만에 팀 우승을 이끌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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