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한 이재영·FA 성공…흥국생명 2년 만에 정상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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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3-10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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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시즌 정규리그 최하위에 그쳤던 흥국생명이 2년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흥국생명은 9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19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3-1(23-25 25-15 25-18 25-16)로 이겼다. 이날 승점 3점을 보탠 흥국생명(승점 62점)은 한국도로공사(승점 56점)과의 승점 차를 6점으로 벌리며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흥국생명은 지난 2005-06, 2006-07, 2007-08, 2016-17 등에 이어 통산 5번째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역대 최다 정규리그 우승팀인 흥국생명은 각각 3번씩 정규리그 우승을 경험한 한국도로공사, IBK기업은행 등 공동 2위 그룹과의 격차를 벌렸다.
최근 3시즌에서 흥국생명은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지난 2016-17 시즌에는 정규리그에서 우승했지만 2017-18시즌에는 단 8승에 그치며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지난 시즌 흥국생명은 외국인 선수의 부상과 조기 교체 등 악재가 겹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런 상황에서 토종 에이스 이재영도 부담감을 이겨내지 못하며 힘겨운 시즌을 보냈다.
최악을 경험한 흥국생명은 이번 시즌 전혀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이재영은 리그 최고의 선수로 자리 잡았고 외국인 선수 톰시아도 제 몫을 다했다. 또한 FA시장에서 영입한 김세영과 김미연은 팀에 부족했던 높이와 공격력을 더해줬다.
이재영은 이번 정규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이재영은 시즌 득점 601점(기록 8일 기준)으로 리그 전체 2위, 국내 선수 중 1위에 올라있다. 지난 시즌 33.72%로 떨어졌던 공격 성공률도 38.34%로 끌어올렸다.
이재영은 수비에서도 발전했다. 그는 리시브와 디그를 더한 수비에서 세트당 평균 6.449를 기록하며 7위에 올랐고 블로킹도 개인 통산 최다인 49개를 기록 중이다.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친 이재영은 이번 시즌 강력한 MVP후보로 꼽힌다.
FA로 영입한 김세영과 김미연의 존재감도 빛났다. 190cm의 장신인 김세영은 세트당 블로킹 0.673개(3위)를 기록하며 중앙을 든든하게 지켰다. 김미연은 227득점을 올리면서 이재영과 톰시아에게 쏠린 부담감을 덜어줬다.
FA로 영입한 김세영과 김미연의 존재감도 빛났다. 190cm의 장신인 김세영은 세트당 블로킹 0.66개(5위)를 기록했고 김미연은 231득점을 올렸다. 김세영이 중앙을 지키면서 수비도 안정감을 찾았고 김미연의 활약은 이재영과 톰시아에게 쏠린 부담감을 덜어줬다.
정규리그 정상에 선 흥국생명은 이제 통산 3번째 통합우승이자 통산 4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도전한다. 흥국생명이 정규리그에서 보여준 강력함을 포스트시즌에서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흥국생명은 9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19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3-1(23-25 25-15 25-18 25-16)로 이겼다. 이날 승점 3점을 보탠 흥국생명(승점 62점)은 한국도로공사(승점 56점)과의 승점 차를 6점으로 벌리며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흥국생명은 지난 2005-06, 2006-07, 2007-08, 2016-17 등에 이어 통산 5번째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역대 최다 정규리그 우승팀인 흥국생명은 각각 3번씩 정규리그 우승을 경험한 한국도로공사, IBK기업은행 등 공동 2위 그룹과의 격차를 벌렸다.
최근 3시즌에서 흥국생명은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지난 2016-17 시즌에는 정규리그에서 우승했지만 2017-18시즌에는 단 8승에 그치며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지난 시즌 흥국생명은 외국인 선수의 부상과 조기 교체 등 악재가 겹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런 상황에서 토종 에이스 이재영도 부담감을 이겨내지 못하며 힘겨운 시즌을 보냈다.
최악을 경험한 흥국생명은 이번 시즌 전혀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이재영은 리그 최고의 선수로 자리 잡았고 외국인 선수 톰시아도 제 몫을 다했다. 또한 FA시장에서 영입한 김세영과 김미연은 팀에 부족했던 높이와 공격력을 더해줬다.
이재영은 이번 정규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이재영은 시즌 득점 601점(기록 8일 기준)으로 리그 전체 2위, 국내 선수 중 1위에 올라있다. 지난 시즌 33.72%로 떨어졌던 공격 성공률도 38.34%로 끌어올렸다.
이재영은 수비에서도 발전했다. 그는 리시브와 디그를 더한 수비에서 세트당 평균 6.449를 기록하며 7위에 올랐고 블로킹도 개인 통산 최다인 49개를 기록 중이다.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친 이재영은 이번 시즌 강력한 MVP후보로 꼽힌다.
FA로 영입한 김세영과 김미연의 존재감도 빛났다. 190cm의 장신인 김세영은 세트당 블로킹 0.673개(3위)를 기록하며 중앙을 든든하게 지켰다. 김미연은 227득점을 올리면서 이재영과 톰시아에게 쏠린 부담감을 덜어줬다.
FA로 영입한 김세영과 김미연의 존재감도 빛났다. 190cm의 장신인 김세영은 세트당 블로킹 0.66개(5위)를 기록했고 김미연은 231득점을 올렸다. 김세영이 중앙을 지키면서 수비도 안정감을 찾았고 김미연의 활약은 이재영과 톰시아에게 쏠린 부담감을 덜어줬다.
정규리그 정상에 선 흥국생명은 이제 통산 3번째 통합우승이자 통산 4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도전한다. 흥국생명이 정규리그에서 보여준 강력함을 포스트시즌에서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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