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강 보인다' 오리온, 연패 탈출…현대모비스, 40승 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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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3-13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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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연패에서 탈출하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오리온은 12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이승현과 허일영의 내외곽 공격을 앞세워 82–69로 승리했다.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6위에 턱걸이 중인 오리온(25승27패)은 2연패에서 탈출하며 7위 원주 DB(23승28패)와의 승차를 한 경기 반으로 벌렸다.
오리온이 한 걸음 앞서 나가는 모습이다. 오리온은 2경기, DB는 3경기를 남겨뒀다.
앞서 4강 플레이오프 직행을 확정한 2위 전자랜드(35승16패)는 부상을 입은 박찬희와 강상재를 제외했다. 단기전에 맞춰 몸 만들기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발목 부상으로 정상 컨디션이 아닌 이승현은 14점 7어시스트로 위기에서 해결사 역할을 했고, 슈터 허일영은 3점슛 3개를 포함해 귀중한 19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외국인선수 대릴 먼로는 20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전자랜드는 주축 선수들이 빠져 외국인선수 위주로 경기를 풀었다. 찰스 로드와 기디 팟츠가 각각 20점, 18점을 기록했다.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울산 현대모비스는 안방 울산동천체육관에서 벌어진 서울 SK전에서 106–86, 20점 대승을 거두며 40승 고지를 밟았다.
현대모비스(40승11패)는 9일 부산 KT전에서 승리하며 일찌감치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 5연승을 이었다.
라건아는 28분5초만 뛰고도 자신의 역대 한 경기 최다 득점인 39점(14리바운드)을 올리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SK(18승33패)는 연승 행진을 2경기에서 마감했다.
한편, SK의 외국인선수 애런 헤인즈는 이날 19점을 보태 정규리그 통산 1만303점을 기록, 김주성(1만288점)을 넘어 역대 득점 랭킹 2위에 올랐다. 외국인선수 역대 득점 순위는 1위다.
역대 득점 랭킹 1위는 방송인 서장훈(1만3231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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