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포함-박지성 제외’ 퍼거슨의 맨유 베스트 11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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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3-11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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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탱크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베스트11에 포함되지 않았다.
축구매체 ‘골닷컴’은 11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릴 맨유와 아스널의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를 주목했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의 상징적인 지휘관이었던 알렉스 퍼거슨과 아르센 벵거의 ‘역대 베스트11’을 선정, 발표했다. 더불어 두 수장의 업적도 비교했다.
우선, 맨유는 수문장 피터 슈마이켈을 포함해 파트리스 에브라, 네마냐 비디치, 리오 퍼디난드, 게리 네빌, 라이언 긱스, 폴 스콜스, 로이 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에릭 칸토나, 웨인 루니가 뽑혔다. 퍼거슨의 총애를 받았던 박지성의 이름은 없었다.
호날두가 빠질 리 없었다. 이 매체는 호날두를 향해 “맨유뿐 아니라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데이비드 베컴의 7번을 물려 받았다. 이적 후 초반에 자신의 기술을 뽐내려는 등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매 시즌 성장했다. 2007/2008시즌 42골을 기록, 맨유에서 1968 조지 베스트 이후 처음으로 발롱도르를 차지했다”고 호평했다.
아스널은 골키퍼 데이비드 시먼을 비롯해 엑토르 베예린, 숄 캠벨, 로랑 코시엘니, 애슐리 콜, 지우베르투 시우바, 패트릭 비에이라, 로베르 피레, 데니스 베르캄프, 로빈 판 페르시, 티에리 앙리가 포함됐다.
‘골닷컴’은 아스널 역대 최고 선수인 앙리에 대한 코멘트를 전했다. “설명이 필요 없는 전설이다. 유벤투스에서 건어 온 앙리는 1999년 가년린 윙어였지만, 벵거에 의해 스트라이커로 보직을 바꿨다. 여덟 시즌 동안 클럽 사상 최다인 228골을 넣었다. 2003/2004시즌 아스널의 무패 우승을 포함해 세 차례 EPL 정상을 이끌었고, FA컵 우승도 네 차례 경험했다. EPL 골든부츠 4회, 최우수 선수도 2회 받았다. 2002/2003시즌에 달성한 20도움은 아직 깨지지 않았다. 경기장 앞에 그의 동상이 있다”고 찬사를 보냈다.
▲ 알렉스 퍼거슨, 아르센 벵거 재임 시절 업적
퍼거슨(1986~2013) : EPL 우승 13회, FA컵 우승 5회, 리그컵 우승 4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회
벵거(1996~2018) : EPL 우승 3회, FA컵 우승 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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