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지단, 판 다이크 영입 요청...이적료 2236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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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3-13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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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 만에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한 지네딘 지단 감독이 대대적인 리빌딩을 예고한 가운데, 리버풀의 수비수 버질 판 다이크 영입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2일(한국시간) “지단이 레알 수뇌부에 판 다이크 영입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지단이 돌아왔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 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났던 지단이 위기의 친정팀을 구하기 위해 복귀했다.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의 구애 끝에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온 지단은 다음 시즌 천문학적인 영입 자금을 손에 쥘 것으로 알려졌다.
에당 아자르(첼시),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이상 파리생제르맹) 등 슈퍼스타들이 연결되고 있는 가운데 지단은 무너진 수비를 다잡기 위해 판 다이크 영입을 원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세르히오 라모스의 대체자다.
네덜란드 출신 판 다이크는 리버풀 이적 후 세계 최고 수비수로 각광받고 있다. 덕분에 리버풀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최소 실점(17골)을 기록 중이다.
이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가 판 다이크 영입을 위해 1억 5,000만 파운드(약 2,236억원)을 지불할 용의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수비수 역대 최고액이다.
판 다이크가 리버풀 잔류를 원하고 있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지불한다면 리버풀이 거절하긴 힘들 전망이다.
실제로 리버풀은 이전에도 루이스 수아레스, 필리페 쿠티뉴 등을 바르셀로나로 빼앗겼다. 현지에서도 판 다이크가 리버풀을 떠나 스페인으로 갈 가능성을 높게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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