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오른 플래시썬’ 김선형 “다음 시즌, 더 높이 있을거란 자신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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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3-16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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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알던 플래시썬이 돌아오고 있다. 김선형(30, 187cm) 자신도 다음 시즌 비상할 것을 자신했다.
김선형은 1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올 시즌 마지막 S-더비에서 12득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하며 팀 승리(94-79)에 힘을 보탰다. SK는 이날 승리로 올 시즌 S-더비 우위(4승 2패)는 물론 마지막 홈경기를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수치적으로는 엄청나지 않지만 경기 내내 보여준 김선형의 플레이는 그가 왜 SK의 캡틴인지를 증명했다. 자신의 최대 강점인 속공은 물론 팀원 간의 연결고리 역할까지 해내면서 SK를 하나로 뭉치게 했다.
경기 후 인터뷰실을 찾은 김선형은 “최근에 팀 경기력이 계속 좋아지고 있는데, 시즌이 끝나가니 선수들도 많이 아쉬워한다. 감독님이 플레이오프에 가지 못한다고 해서 팬들에게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면 안된다고 하셨는데, 그 말 덕분에 오늘 같은 경기력이 나온 것 같다.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였는데 승리해서 기분이 좋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6라운드에 들어서면서 문경은 감독은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라는 단어를 쉼없이 말했다. 하지만 일찍이 플레이오프 진출이 어려워지면서 선수들 스스로도 이 부분이 쉽지 많은 않았을 터.
이에 김선형은 “내가 주장으로서 선수들에게 뭐라 말을 하기 전에, 이미 감독님이 올 시즌의 아쉬움을 다음 시즌에 보여주려면 마무리를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 하셨다. 팀 전체적으로 ‘부상 선수들이 복귀하니 SK가 무서워지네. 내년이 기대된다’라는 말을 듣고싶었던 것 같다. 그렇게 선수들끼리도 동기부여가 잘 됐고, 덕분에 나도 선수들에게 이야기하기가 편했다”라며 미소지었다.
김선형이 ‘플래시썬’의 면모를 되찾고 있는 가운데, 현재 몸 상태는 어떨까. 그는 “햄스트링이 찢어진 건 아니었는데, 생각보다 오래가더라. 주변에서도 그렇고, 감독님도 서른이 넘어가면 근육 부상을 조심하라고 하셨다(웃음). 앞으로 농구 실력이 떨어지지 않기 위해서는 몸이 받쳐줘야한다는 생각을 올 시즌을 통해 한 것 같다. 지금은 100% 상태다”라며 자신의 상태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다음 시즌에 외국선수 제도도 바뀌고, 다른 팀의 선수구성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일단 우리가 지금 6라운드에 보여주고 있는 모습이 이어진다면 지금보다는 더 높은 곳에 있을거라는 자신감이 있다”라고 다부진 각오를 밝히며 인터뷰실을 떠났다.
김선형은 1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올 시즌 마지막 S-더비에서 12득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하며 팀 승리(94-79)에 힘을 보탰다. SK는 이날 승리로 올 시즌 S-더비 우위(4승 2패)는 물론 마지막 홈경기를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수치적으로는 엄청나지 않지만 경기 내내 보여준 김선형의 플레이는 그가 왜 SK의 캡틴인지를 증명했다. 자신의 최대 강점인 속공은 물론 팀원 간의 연결고리 역할까지 해내면서 SK를 하나로 뭉치게 했다.
경기 후 인터뷰실을 찾은 김선형은 “최근에 팀 경기력이 계속 좋아지고 있는데, 시즌이 끝나가니 선수들도 많이 아쉬워한다. 감독님이 플레이오프에 가지 못한다고 해서 팬들에게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면 안된다고 하셨는데, 그 말 덕분에 오늘 같은 경기력이 나온 것 같다.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였는데 승리해서 기분이 좋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6라운드에 들어서면서 문경은 감독은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라는 단어를 쉼없이 말했다. 하지만 일찍이 플레이오프 진출이 어려워지면서 선수들 스스로도 이 부분이 쉽지 많은 않았을 터.
이에 김선형은 “내가 주장으로서 선수들에게 뭐라 말을 하기 전에, 이미 감독님이 올 시즌의 아쉬움을 다음 시즌에 보여주려면 마무리를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 하셨다. 팀 전체적으로 ‘부상 선수들이 복귀하니 SK가 무서워지네. 내년이 기대된다’라는 말을 듣고싶었던 것 같다. 그렇게 선수들끼리도 동기부여가 잘 됐고, 덕분에 나도 선수들에게 이야기하기가 편했다”라며 미소지었다.
김선형이 ‘플래시썬’의 면모를 되찾고 있는 가운데, 현재 몸 상태는 어떨까. 그는 “햄스트링이 찢어진 건 아니었는데, 생각보다 오래가더라. 주변에서도 그렇고, 감독님도 서른이 넘어가면 근육 부상을 조심하라고 하셨다(웃음). 앞으로 농구 실력이 떨어지지 않기 위해서는 몸이 받쳐줘야한다는 생각을 올 시즌을 통해 한 것 같다. 지금은 100% 상태다”라며 자신의 상태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다음 시즌에 외국선수 제도도 바뀌고, 다른 팀의 선수구성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일단 우리가 지금 6라운드에 보여주고 있는 모습이 이어진다면 지금보다는 더 높은 곳에 있을거라는 자신감이 있다”라고 다부진 각오를 밝히며 인터뷰실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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