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로그인

크롬다운로드 광고제거
포인트 랭킹
131 어부노래724,000
231 유럽풍599,650
324 송중기470,830
430 노브379,600
531 007빵354,460
631 이파리353,150
730 어니스트296,350
829 chs5459273,600
928 손흥민242,450
1027 소다210,130




 

토토커뮤니티 | 토토사이트 | 온라인카지노 | 온라인바카라 | 카지노사이트 | 바카라사이트 | 실시간티비 | 라이브스코어  

 

 

스포츠뉴스

대전 새 야구장 부지 발표 임박…'중구' 유력

페이지 정보

작성자 adm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3-19 댓글0건

본문

 

 


 


 
대전 새 야구장 부지 선정이 임박했다. 대전광역시는 부지 적합성 검증을 위해 진행한 용역 사업 결과를 3월 안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대전 허태정 시장의 신축 야구장 건설 공약 원안대로 중구 부지 선정이 유력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시 관계자는 3월 18일 엠스플뉴스와의 통화에서 “3월 안으로 새 야구장 부지 선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발표자와 발표 장소·시점 등에 관해 아직 정확히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역 정가에선 ‘21일 허태정 시장이 직접 야구장 신축 부지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허태정 시장의 ‘베이스볼 드림파크’, 부지 선정 용역 결과 발표 임박
 




 
1964년 준공된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는 KBO리그 홈구장 가운데 가장 열악한 환경으로 평가받는다. 이에 지난해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한 허태정 시장은 대전 신축 야구장 건설을 공약을 내세웠다. 당시 허 시장은 중구 한밭종합운동장 부지에 야구장을 복합시설로 신축해 보문산 상권과 연계하는 원도심 활성화 공약을 내놨다.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허 시장은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약 1,360억 원을 투입해 2만2,000석 규모의 야구장을 짓는 가칭 ‘베이스볼 드림파크’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대전시가 지난해 10월 새 야구장 부지 선정 평가를 용역 업체에 맡기며 논란의 불씨가 켜졌다. 원래 공약인 중구 한밭종합운동장 부지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구도 새 야구장 부지 후보에 들어갈 수 있게 된 까닭이었다.
 
대전시는 2월 발표한 선정 기준인 접근성·경제성·도시 활성화 효과·입지 환경·사업 실현성을 바탕으로 후보지 5곳(동구 대전역 주변·중구 한밭종합운동장·대덕구 신대동·유성구 구암역 인근·유성구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을 평가한다. 3월 안으로 야구장 최종 건설 부지가 확정되면 용역 업체가 다시 야구장 건립 방식과 도입 시설을 7월까지 결정할 계획이다.
 
‘삭발 시위’ 중구·‘단식 투쟁’ 동구, 지역구 갈등 극대화
 




 
당연히 허태정 시장의 새 야구장 부지 공약 원안이었던 중구의 반발이 가장 거세다. 중구 구의원들은 3월 7일 대전시의회 앞에서 ‘삭발 시위’까지 나섰다. 자유한국당 소속 구의원 김연수·이정수·안형진 의원은 현장에서 머리카락을 자르며 “허태정 시장은 원래 공약대로 신축 야구장 부지를 중구로 정하라”고 촉구했다. 이후에도 중구 구의원들은 매일 피켓 1인 시위를 펼치고 있다.
 
중구 의회 김연수 부의장은 다른 지역은 유치를 못 해도 기존 지역 경제에 타격은 없지만, 원래 야구장이 있었던 중구는 직접적인 경제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 시설 노후화로 재건축에 들어가는 건데 다른 지역에 야구장을 짓는 건 말이 안 된다. 용역 사업을 한 것부터가 공약 미이행이라고 강조했다.
 
동구 의회는 ‘선상 야구장’을 짓겠단 계획을 발표했다. 대전역 부근 철도 공용부지 위에 야구장 건물을 올리겠단 방안이다. 동구 의회는 대전역과의 접근성과 토지매입 비용 절감 등을 장점으로 내세웠다. 동구 의회 관계자는 선로 선상 위에 기둥을 세워 평평한 대지를 만든 다음 야구장을 짓고자 한다. 건축 비용은 더 들겠지만, 저렴한 땅 매입 비용을 고려하면 예산 경쟁력이 있다고 본다고 전했다.
 




 
사실 동구도 중구만큼이나 적극적인 유치 의사를 밝히고 있다. 동구청 김용원 정책 비서실장은 3월 17일부터 대전역 광장에서 용역 사업 평가 과정의 투명한 공개를 주장하며 단식 투쟁에 나섰다. 하지만, 동구가 내세운 선상 야구장을 향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대전역 부근 철도 공용부지 위에 야구장을 세우는 과정에서 안전 문제와 공사 장기화, 그리고 주차장 공간 확보 어려움 등의 문제가 있는 까닭이다.
 
대덕구 신대동 부지는 청주시와 경부고속도로와의 접근성이 장점이지만, 정작 대전 시내와 거리가 멀리 떨어진 게 흠이다. 유력 후보지인 유성구는 신도심과의 접근성과 편리한 교통망이 장점이다. 하지만, 허 시장의 기존 공약 취지인 원도심 활성화와 거리가 멀고 그린벨트 해제와 높은 매입 비용이 변수다. 또 유성구청장을 지낸 허 시장의 정치적 고향이기에 유성구의회는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자제하는 분위기다.
 
원도심 살리기 취지 초점, 결국 중구 선정 유력 분위기
 




 
결국, 지역구간의 과열된 유치 경쟁으로 용역 사업을 진행한 대전시만 난처한 상황에 빠졌다.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탈락한 지역구들의 후폭풍은 거셀 것으로 보인다. 원도심 활성화를 강조했던 원래 공약의 취지대로 사업이 진행돼야 한단 목소리가 높아지는 분위기다. 허태정 시장도 최근 간부회의에서 “본래 취지대로 새 야구장 부지를 결정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 지역 정가 관계자는 원도심을 살릴 수 있는 부지로 선정하는 게 가장 합리적이라는 지역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상황이다. 원도심 경제가 흔들리는 결정이 나온다면 부작용은 분명히 클 거다. 허태장 시장의 공약 원안대로 원도심 살리기에 초점을 둔 중구 부지 유치가 유력하단 얘기가 시청에서 흘러나온다고 귀띔했다.
 
일각에선 과도한 지역구 경쟁과 예상되는 후폭풍을 고려하면 ‘베이스볼 드림파크’ 사업 공약을 철회해야 한단 주장도 나오는 분위기다. 하지만, 허 시장이 공약 철회를 택하기엔 정치적인 부담감이 크다는 시선이 우세하다. 허 시장이 어떻게든 합리적인 결정을 내리고, 지역 갈등 봉합 능력을 보여줘야 할 때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토토커뮤니티 | 토토사이트 | 온라인카지노 | 온라인바카라 | 카지노사이트 | 바카라사이트 | 실시간티비 | 라이브스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