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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새 야구장에 마산구장 왜 빼냐” 창원시의회의 또 태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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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3-1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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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가 새 야구장의 상업적 명칭을 놓고 또다시 태클을 걸고 나섰다. 

NC는 지난 13일 KBO측에 홈페이지와 문자 중계 등에 표시하는 구장 이름 및 언론사 기사나 방송사 중계에 들어가는 새 야구장의 명칭을 창원NC파크로 해달라고 요쳥했다.

이에 창원시의회는 NC 다이노스는 구장 명침을 조례에서 정한대로 ‘창원NC파크 마산구장’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9일 ’경남신문’에 따르면 창원시의회는 창원시가 구단 측에 정식 행정 명칭을 사용해줄 것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유한국당 이천수 의원은 “의회가 조례로 명칭을 정했으면 정한대로 사용해야 하는 거 아니냐. 창원시를 무시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또한 자유한국당 손태화 위원장은 “조례에 명시돼 있지만 구단이 조례에 정한대로 명칭을 사용하지 않으니 창원시가 행정지도를 해야 되지 않느냐. 공식적인 문서를 통해 조례대로 마산구장을 붙여 쓰도록 강력하게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창원시 자치행정국은 구단 측에 조례상 정식 명칭을 사용해달라고 요구했고 관련 내용을 담은 공문을 보내고 행정지도를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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