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찬·대헌·상혁·종범까지 20일 상무에서 컴백, PO 출전은 이대헌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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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3-21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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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의 선수가 군 복무를 마치고 소속팀에 복귀했다.
지난 20일 상무 국군체육부대 농구단에서 김수찬(울산 현대모비스), 이대헌(인천 전자랜드), 한상혁(창원 LG), 김종범(부산 KT)가 21개월 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을 신고했다. 지난 1월 29일에 전역을 신고했던 이승현(고양 오리온), 문성곤(안양 KGC인삼공사), 허웅, 김창모(이상 DB), 김준일, 임동섭(이상 삼성)이 소속팀에 복귀해 정규리그 후반기를 함께한 가운데, 2019-2020시즌을 함께할 자원들이 돌아온 것. 20일 전역한 네 명의 선수들은 추가모집에 의해 2017년 7월 3일 입대했기에 앞선 6명의 선수보다 복귀가 두 달 가량 늦어지게 됐다.
한편, 전역을 신고한 네 선수의 소속팀은 올 시즌 모두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 중 봄 농구 무대를 밟을 수 있는 건 이대헌 한 명 뿐이다. 애초 올 시즌을 앞두고 선수등록 절차를 거친 선수가 이대헌 뿐이기 때문에, 김수찬, 한상혁, 김종범은 차기 시즌부터 KBL 무대에서 볼 수 있다.
LG와 KT의 6강 플레이오프 승자와 4강 플레이오프를 펼치게 되는 전자랜드는 오는 4월 4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1차전을 치른다. 이대헌은 입대 직전 시즌인 2016-2017시즌에 정규리그 37경기에 나서 평균 7분 3초 동안 2.1득점 0.6리바운드 0.4어시스트를 기록한 바 있다. 올 시즌 상무 소속으로 나선 D-리그에서는 3경기 평균 16분 53로를 뛰며 11.7득점 3.3리바운드 2.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6라운드 들어 유도훈 감독은 이대헌에 대해 “위급한 상황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말년 휴가를 나와 운동을 함께 했는데, 몸 상태는 나쁘지 않다. 팀이 갖춰놓은 기본적인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게 선수들 기용할 것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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