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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대전 새 야구장 부지 한밭종합운동장 선정…2024년말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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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3-21 댓글0건

본문


 

 

대전의 새 야구장 건립 부지로 중구 한밭종합운동장이 결정됐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21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새 야구장 건립 부지 선정과 관련한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용역 결과 한밭종합운동장은 동구 대전역 일원, 유성구 구암역 인근, 유성구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대덕구 신대동 등 5곳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평가는 Δ입지환경 Δ접근성 Δ사업 실현성 Δ도시활성화 Δ경제성 등 5개 평가 항목을 설정 정량적 평가와 정성적 평가를 병행해 최종 후보지를 선정했다. 

특히 정량적 평가를 보완하기 위해 평가 구성 요소별 중요도를 적용하는 정성적 평가를 실시해 도시 및 교통, 건축 등 전문가 50명을 용역사에서 선정, 설문을 통해 평가 항목 간 가중치를 적용해 최종 점수를 산정했다. 

시는 7월까지는 새 야구장의 형태와 규모 등에 대한 기본 구상과 경제적 타당성에 대한 검토를 마칠 계획이다. 

시는 국비 300억 원, 시비 660억 원, 민간 400억 원 등 모두 1360억 원의 예산을 들여 2024년 말까지 2만2000여석 규모의 야구장을 건립해 2025년에는 새로운 야구장에서 프로야구를 관람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1964년 준공된 한밭야구장(한화생명 이글스파크)은 지은 지 55년이나 돼 전국에 있는 9개 프로 야구장 중 1만 3000석으로 규모가 가장 작고 주차장 등 편의시설이 부족해 야구장을 찾는 야구팬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새 야구장 건립을 민선7기 약속사업으로 발표하고 지난해 7월 추경예산에 용역비 2억원을 확보, 10월말부터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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