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성폭행 의혹' 때문에...유벤투스, 美 투어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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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3-22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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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가 올 여름 프리시즌 기간에 미국 투어를 포기했다. 바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성폭행 의혹’ 때문이다.
미국 매체 뉴욕타임스는 20일(한국시간) “유벤투스가 호날두를 위해서 인터내셔널 챌린저스컵(ICC) 참가를 미국이 아닌 아시아에서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독일 폭로 전문 매체 슈피겔은 호날두가 지난 2009년 미국 여성 캐러신 마요르가를 강간하고, 합의 명목으로 4억원을 지급했다는 문서를 단독 보도했다.
호날두는 이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며 강경 대응했지만, 이후 미국 경찰로부터 조사를 받았다.
계속되는 의혹에 유벤투스는 여름 프리시즌 기간에 미국을 방문하는 걸 포기했다. 만약, 유벤투스가 미국으로 갈 경우 호날두가 조사 목적으로 구금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에 유벤투스는 프리시즌을 미국이 아닌 아시아에서 중국 또는 싱가포르에서 치르는 걸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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