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대표 출신 레스콧 "리버풀에 맨시티 주전감 한 명도 없어"
페이지 정보
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3-22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개인 기량만 따지면 맨체스터시티가 리버풀보다 모든 포지션에서 앞선다. 잉글랜드 대표 수비수였던 졸리온 레스콧의 의견이다.
레스콧은 '토크스포츠'를 통해 맨시티와 리버풀의 차이점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레스콧은 잉글랜드 대표로 26경기를 뛰었고, 에버턴과 맨시티 등 리버풀의 라이벌 구단에서 주로 활약하다 지난 2017년 은퇴한 수비수다.
"리버풀 선수 중 맨시티에서 뛸 수 있다고 확신이 드는 건 한 명도 없다"고 말한 레스콧은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과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 모두 자기 팀원들에 만족할 것이다. 각자 스타일에 맞기 때문이다"라며 각 팀에 맞는 선수들이 소속돼 있다고 말했다.
레스콧은 "맨시티의 관점에서 보자면 아이메릭 라포르테가 아주 인상적이다. 리버풀의 피르힐 판다이크와 비슷할 정도로 인상적인 활약이라 본다"고 말했다. 선수 개인 능력을 볼 때 리버풀이 유일하게 앞서는 포지션이 판다이크가 버티는 센터백이라고 평가되곤 하지만, 레스콧은 이마저 맨시티가 뒤쳐지지 않는다고 봤다.
"맨시티가 계속 전진해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에서 우승할 것이다. 리버풀을 이렇게 빨리 역전한 건 흥미롭다. 맨시티가 남은 경기에서 쭉 이겨도 이상할 것이 없다. 그러나 리버풀은 몇 주 안에 승점을 더 잃어버릴 것"이라는 것이 레스콧의 전망이다.
2018/2019 EPL은 31라운드가 일부 진행된 가운데 A매치 휴식기를 보내고 있다. 리버풀이 선두에 올라 있긴 하지만 맨시티가 한 경기 덜 치른 가운데 승점차가 2점에 불과해, 맨시티가 잔여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1위가 바뀌게 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