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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이재영 23점 폭발! 흥국생명, 도로공사 꺾고 챔프전 기선제압

페이지 정보

작성자 adm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3-22 댓글0건

본문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이 챔피언결정전 기선을 제압했다.

흥국생명은 2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1차전서 한국도로공사를 세트스코어 3-1(25-13, 10-25, 25-18, 26-24)로 눌렀다.

에이스 이재영이 서브에이스 2개 포함 23점을 폭발시켜 공격을 이끌었다. 외국인선수 톰시아도 19점으로 힘을 보탰다. 이재영은 공격 점유율 37.18%로, 팀 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도로공사는 파튜가 33점으로 분전했으나 역부족이었다.

흥국생명은 4세트 한때 16-21까지 뒤지며 진땀을 흘렸다. 흥국생명은 1세트를 손쉽게 따내 무난한 승리가 예상됐으나 2세트에 대패했다. 3세트를 가져온 뒤 다시 4세트를 잃고 5세트까지 끌려갈 경우에는 승리를 장담할 수 없었다.

김미화의 퀵오픈으로 반격에 나선 흥국생명은 18-21에서 9차례 랠리 끝에 이재영의 백어택으로 소중한 1점을 따라붙으며 흐름을 뒤집었다. 흥국생명은 도수빈의 서브 에이스로 20-21까지 추격했고 정대영의 오버넷 범실로 21-21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1점차 시소게임이 이어졌다. 결국 듀스가 됐다. 이번에도 해결사는 이재영이었다. 파튜의 백어택을 김미연이 디그로 받았고 이재영이 오픈 공격에 성공했다. 25-24에서는 7차례 랠리를 주고 받았다. 배유나의 오픈 공격을 김미연이 다시 멋지게 수비했고 이재영이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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