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청주 KB스타즈가 용인 삼성생명을 상대로 2연승을 달리며 사상 첫 우승까지 1승만 남겼습니다.

KB는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 2차전 홈 경기에서 삼성생명을 73대 51로 물리쳤습니다.

쏜튼이 27득점 9리바운드, 박지수가 23득점 10리바운드로 맹활약하며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여자농구 6개 구단 가운데 유일하게 챔피언결정전 우승 경험이 없는 KB는 2경기 연속 20점 넘는 격차로 대승을 거두며 사상 첫 우승을 눈앞에 뒀습니다.

KB는 남은 세 경기에서 1승만 더하면 'V1'을 달성합니다.

두 팀의 3차전은 모레(25일) 삼성생명의 홈인 용인에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