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LAD 개막전 선발 … 박찬호 이후 2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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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3-25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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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시즌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사진)이 MLB 데뷔 첫 개막전 선발 투수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메이저리그에서 7번째 시즌을 맞는 류현진이 개막전 선발 투수로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인 투수로는 박찬호 이후 두 번째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지난 23일(한국시간) 오는 29일 오전 5시1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LA 다저스의 개막전 선발로 류현진을 발표했다. 박찬호 이후 18년 만에 다저스의 개막전 선발 투수로 나서는 류현진은 “분명히 특별하다. 미국에 온 이후 첫 개막전 선발”이라며 “짐작도 하지 못했다. 내 목표는 투구 수와 이닝을 늘려서 시즌을 준비하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2015년 왼쪽 어깨, 2016년 왼쪽 팔꿈치를 잇달아 수술한 류현진은 2017년 5승9패(평균자책점 3.77)로 재기에 성공했고, 지난해에는 사타구니 부상으로 3개월 정도를 쉬면서도 7승3패(평균자책점 1.9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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