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7호 홈런 작렬...시범경기 홈런 1위
페이지 정보
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3-25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강정호가 플로리다 캠프 마지막 시범경기에서도 담장을 넘겼다.
강정호는 25일(한국시간)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그레이프푸르트리그 원정경기 1회 솔로 홈런을 때렸다.
상대 선발 앤드류 캐슈너를 상대한 그는 볼카운트 1-1에서 3구째 브레이킹볼이 스트라이크존 낮은 코스로 들어온 것을 강타, 좌측 담장을 넘겼다.
이 홈런으로 강정호는 시범경기에서만 7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전까지 애런 저지(양키스)와 시범경기 홈런 공동 1위를 기록중이던 그는 이 홈런으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강정호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중견수 방면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지만, 맞바람에 막혀 뜬공 아웃됐다. 5회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날 경기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하고 7회말 수비에서 키브라이언 헤이예스와 교체됐다. 타율 0.238 OPS 1.090의 성적으로 플로리다 캠프를 마무리했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8회말 잭 빈세이의 희생플라이로 볼티모어가 동점을 만들었고 9이닝으로 경기를 끝냈다. 피츠버그는 선발 테일러 윌리엄스(3이닝 3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에 이어 닉 킹엄(3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스티븐 브라울트(3이닝 2피안타 2탈삼진 1실점)가 이어던졌다.
비자 문제와 부상으로 지난 2년간 메이저리그에서 3경기 출전에 그쳤던 강정호는 이번 시즌 피츠버그의 주전 3루수로 시즌 개막을 맞이할 예정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