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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작은 거인’ 김시래, ‘전설’ 조성원-조 잭슨 뒤 이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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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3-2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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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 세이커스 포인트 가드 김시래(사진=엠스플뉴스 이근승 기자)

 

  
[엠스플뉴스=창원]
 
농구계는 봄 농구가 시작할 때면 기대하는 게 있다.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며 이목을 사로잡는 이른바 ‘미친 선수’의 등장이다.
 
명지대학교 조성원 감독은 KBL(한국프로농구) 플레이오프(PO)에서 미쳤던 대표적인 선수였다. 조 감독은 1997-1998시즌부터 대전 현대 다이넷(전주 KCC 이지스의 전신)의 2연패를 이끌었다. 
 
조 감독은 4쿼터만 되면 알면서도 막을 수 없는 외곽슛을 터뜨리며 승리를 불러왔다. 1998-1999시즌 챔피언 결정전 5경기에선 경기당 평균 16.4득점(3점슛 3.6개)을 기록하며 MVP(챔피언 결정전)에 올랐다. 
 
최근 ‘PO 사나이’로 불린 선수로는 조 잭슨을 꼽을 수 있다. 2015-2016시즌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의 챔피언 등극을 이끈 잭슨은 날렵한 움직임과 화려한 드리블, 정확한 외곽슛 등을 무기로 KBL 최장신(221cm) 센터 하승진이 중심을 잡은 정규리그 우승팀 KCC를 넘어서는 데 앞장섰다. 
 
PO만 되면 빛나는 작은 거인, 바통 이어받을 선수는 김시래?
 


 

 
봄만 되면 미친 활약을 보인 선수들에겐 공통점이 있다. “농구는 신장이 아니라 심장으로 하는 것”이란 농구계 격언을 증명하듯이 키가 크지 않다. 
 
선수 시절 조성원 감독과 함께 3차례 챔피언 등극을 합작한 서울 삼성 썬더스 이상민 감독은 (조)성원이 형의 4쿼터 3점슛은 놀라운 수준이었다며 팀이 큰 점수 차로 지고 있어도 패한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조 감독이 3점슛을 폭발시켜 경기를 뒤집는 날이 많았던 까닭이다. 그렇게 KCC는 세 차례(1997-1998, 1998-1999, 2003-2004)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조 잭슨과 함께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의 우승을 이끈 이승현은 그는 차원이 다른 선수였다며 사람들이 나를 챔피언 등극의 일등 공신으로 꼽아줬지만 실상은 아니었다고 했다. 이어 잭슨이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하며 내·외곽을 휘저어준 덕분에 팀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하나같이 작은 거인이 승리의 주역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조니 맥도웰(194cm), 재키 존스(202cm), 애런 헤인즈(200cm), 장재석(204cm) 등 장신 선수보다 키는 작지만 승부에 미친 영향력이 컸기 때문이다. 
 
3월 23일 시작한 2018-2019시즌 봄 농구에서도 작은 거인이 등장했다. 24일 부산 KT 소닉붐과의 6강 PO 1차전에서 패배 직전까지 몰린 창원 LG 세이커스를 구한 김시래가 그 주인공이다. 김시래는 이날 22득점, 11어시스트, 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연장 접전 끝 94-92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나 김시래는 4쿼터에만 11득점을 올리는 등 경기 막판 원맨쇼를 펼쳤다. 번개처럼 빠른 발로 장신 선수가 버틴 골밑에서 득점을 만들었고, 과감한 외곽슛으로 KT로 기울던 승부를 알 수 없게 만들었다. 4쿼터 종료 1분 전 5점 차로 지고 있던 LG가 경기를 뒤집을 수 있었던 건 김시래의 맹활약 덕분이었다. 
 
KT 서동철 감독은 김시래를 막지 못한 게 결정적인 패인이라고 꼽았다. LG 현주엽 감독도 놓칠 뻔한 경기를 (김)시래가 잡아줬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LG 내국인 센터 김종규도 시래 형의 경기 막판 3점슛과 레이업 슛이 팀을 구했다며 형 덕분에 귀중한 1승을 챙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마음고생 심했을 정규시즌, ‘PO’에서 털어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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