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앙리, 호날두 제치고 EPL 역대 최고 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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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전설 티에리 앙리가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외국인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BBC’는 23일 1992년 출범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최고 외국인 선수 투표 결과를 공개, 45% 지지를 받은 앙리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앙리는 아스널에서 258경기에 출전해 175골 74도움을 기록, EPL 우승을 두 차례 거머쥐었다.
EPL 전설이자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앨런 시어러는 앙리를 향해 “EPL 우승 달성 횟수와 넣은 골을 봤을 때 그 자리에 있어야 한다”고 찬사를 보냈다. 크리스 서튼은 “앙리는 역사상 최고의 선수다. 경이롭다”고 평가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사의 획을 그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4%로 앙리의 뒤를 이었다. 3위는 역시 맨유 전설인 에릭 칸도나(12%)가 자리했다.
현재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 중인 세르히오 아구에로(8%), 첼시의 주포였던 디디에 드로그바(6%)가 각각 4, 5위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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