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김시래 천만다행, 진단결과 큰 이상 없다…"휴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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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3-27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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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도중 다리를 다친 프로농구 창원 LG의 김시래가 인대나 근육에는 큰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LG 관계자는 27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병원 진단 결과상 근육이나 인대는 괜찮은 것 같다. 아직 통증이 조금 있는 상황이다.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다"면서 "3차전 출전 여부는 감독이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규리그 막판부터 약간의 불편감이 있는 부위이지만 큰 부상은 아니었다.
앞서 김시래는 전날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T와 2018~2019 SKT 5GX 6강 플레이오프 2차전 4쿼터 도중 다리 통증을 호소했다.
김시래는 LG의 핵심 선수 가운데 한 명이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평균 10.8점 2.9리바운드 4.1어시스트 1.1스틸로 펄펄 날았다.
이 기세를 플레이오프에서도 고스란히 이어가고 있다. 두 경기에서 14점 9어시스트 3.5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공격을 견인하고 있다.
지난 1차전에서는 4쿼터 종료 25초 전 극적인 3점포와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가는 골밑슛을 포함, 22점 1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프로 데뷔 후 첫 플레이오프 더블더블이다.
LG와 KT의 3차전은 28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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