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가 다음 시즌에도 파리에 남을 전망이다.

프랑스 매체 파리유나이티드는 28일(한국시간) “네이마르는 2019-20시즌에도 파리생제르맹(PSG)에서 뛸 것이다. 그는 파리에서 행복하다. 또한 카타르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떠날 이유가 없다”고 보도했다.

PSG는 카타르 왕족의 소유로, 네이마르는 이들과 우호적인 관계에 있다.

브라질 축구스타 네이마르는 2017년 세계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바르셀로나에서 PSG로 이적했다. 그는 리오넬 메시의 그늘을 벗어나 1인자를 꿈꾸며 PSG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하지만 인생은 뜻대로 모두 이뤄지지 않는다.

네이마르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했지만, 번번이 부상과 불운으로 고개를 떨�객�. 이번 시즌에도 PSG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패하는 걸 관중석에 지켜봤다.

PSG에서 실패가 계속되자, 네이마르의 이적설이 돌기 시작했다. 친정팀 바르셀로나를 비롯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그리고 지네딘 지단이 복귀한 레알 마드리드의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그러나 네이마르는 당분간 PSG를 떠날 계획이 없다. PSG의 알 켈라이피 회장도 네이마르를 타 구단에 내줄 생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