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가 아산 무궁화 원정길서 무릎을 꿇었다.

이랜드는 30일 오후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4라운드서 아산에 1-3으로 패했다.

이랜드는 이날 패배로 2무 2패(승점 2)를 기록하며 9위에 자리했다. 아산은 승점 9로 2위에 올랐다.

이랜드는 전반 39분 오세훈에게 페널티킥 선제골을 내줬다. 후반 21분 고무열에게 페널티킥 추가골을 허용하며 0-2로 끌려갔다.

이랜드는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후반 24분 알렉스가 페널티킥 만회골을 넣으며 1-2로 추격했다. 그러나 후반 37분 박민서에게 쐐기골을 내주며 패배를 시인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