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내심 바닥' 솔샤르, 무능한 린가드 결국 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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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1-09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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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제시 린가드를 결국 내친다.
영국의 '더 선'은 9일(한국시간) "솔샤르의 인내심이 다했고, 결국 린가드를 내친다"라고 밝혔다.
맨유가 굴욕적인 패배를 당했다. 맨유는 지난 8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와의 2019-20시즌 카라바오 컵 준결승 1차전에서 1-3으로 패배했다. 이로써 맨유는 2차전 원정 경기에서 3점 차 대승을 거둬야 하는 부담감에 휩싸이게 됐다.
맨유의 솔샤르 감독은 최근 부진으로 비판의 도마 위에 올랐던 린가드를 또 다시 선발로 중용했다. 린가드는 메이슨 그린우드 뒤 2선 자원으로 마커스 래쉬포드, 다니엘 제임스 등과 함께 그라운드를 밟았다.
기대는 다시 실망으로 바뀌었다. 린가드는 전반전 공격 창출은커녕 거친 파울로 옐로 카드만 받으며 팀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 이에 솔샤르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린가드를 벤치로 불러들였다.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준 린가드에게 당연히 좋은 평가가 뒤따르지 않았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현재 상황에서 있어서는 안 되는 선발 선수였다"라면서 "일부 관중들은 그를 등졌고, 그가 하프타임에 교체 될 때 몇몇은 환호까지 했다"라고 비판과 함께 관중들의 반응까지 전했다. 그리고 필 존스와 같은 양 팀 최저 평점 1점을 그에게 부여했다.
외부 평가는 물론, 내부에서도 최악의 평가를 받은 린가드였다. '더 선'에 따르면 그 동안 공개적으로 린가드를 감쌌던 솔샤르 감독은 인내심을 잃었고, 특히, 마이클 펠란 코치는 지시를 따르지 못하는 린가드의 무능함에 목소리를 높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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