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 손흥민, 이번에도 토트넘 구원의 SON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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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0-05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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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컨디션이 최고조로 올라온 손흥민이 위기에 빠진 팀을 구원하기 위해 나선다.
토트넘은 5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8시 30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센터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상대로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리그 6위에 자리하고 있는 토트넘은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다.
토트넘은 지난 2일 홈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독일)에 2-7로 충격적인 대패를 당했다.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차지한 토트넘은 조별리그 초반 2경기서 1무 1패에 그치며 B조 최하위로 처졌다.
시즌 초반 위기설이 흘러나오고 있는 가운데 리그 16위 브라이튼을 상대로 뮌헨전 대패의 충격을 얼마만큼 떨쳐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팀이 부진한 반면 손흥민은 한창 물이 올랐다.
크리스탈 팰리스와 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이후 6라운드 레스터시티전과 7라운드 사우샘프턴전에서 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지난 뮌헨전에서는 팀에 선제골을 안기는 등 4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로 쓰러져가는 토트넘을 가까스로 지탱하고 있다.
뮌헨을 상대로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손흥민은 브라이튼전에 선발 출전할 것이 유력하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토트넘 입장에서는 손흥민을 아낄 여력이 없다.
손흥민도 체력적으로 힘든 가운데 위기에 빠진 팀을 구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브라이튼전을 마치면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2연전을 위해 벤투호에 합류해야 한다. 홀가분한 마음으로 한국행 비행기에 오르려면 떠나기 전 반드시 팀에 승점 3을 안겨줘야 할 필요가 있다.
한편, 유럽 무대에서 통산 119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한국 축구의 레전드 ‘차붐’ 차범근 전 감독이 보유하고 있는 한국인 유럽리그 최다골(121골) 기록에 2골 차로 바짝 다가서 있다.
8라운드서 멀티골을 기록하게 된다면 단숨에 차범근 전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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