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인싸' 이승우, 동료들과 장난치며 시간 보내...'팀 적응 이상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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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0-05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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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리그에 도전장을 낸 이승우(신트 트라위던)와 동료들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공개됐다.
이승우와 ‘절친 관계’로 알려진 산티아고 콜롬바토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파쿤도 콜리디오가 이승우를 괴롭히는 모습을 촬영한 영상을 올렸다. 콜리디오는 복싱 장갑을 끼고 몰래 이승우의 뒤를 따라가 장난을 걸었고 이승우는 콜리디오에 발길질을 하며 맞대응했다.
영상이 올라온 뒤 “경기를 뛰지 못한 이승우가 무시당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지만 콜롬바토와 이승우는 과거 헬라스 베로나 시절부터 친하게 지냈기에 큰 문제가 없다. 콜롬바토가 트라위던으로 임대를 오면서 다시 재회한 둘은 수위 높은 장난을 치며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 유스팀 출신인 이승우는 지난 2017년 여름 베로나 이적했지만 2년 동안 43경기 2골이라는 기록을 남긴 채 벨기에 리그로 향했다. 하지만 행정적인 절차가 마무리되지 못해 아직 데뷔전을 치르지 못하고 있다. 최근 경기 엔트리에서도 제외되며 한국 축구대표팀 승선에도 실패했다.
이승우의 출전이 계속 불발되는 동안 일본인 공격수 스즈키 유마가 득점을 기록하는 등 주전 경쟁에 불을 지피고 있어 하루빨리 출전기회를 얻어야 하는 이승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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