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 “리버풀 팬들이 헨더슨 후임으로 미나미노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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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0-05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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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이 흥미로운 소식을 전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 팬들이 타쿠미 미나미노의 영입을 강력하게 원한다는 것이다.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마니마노는 지난 3일 새벽(이하 한국 시간) 안필드에서 치러졌던 2019-2020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조별 라운드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멋진 발리 골을 터뜨렸다. 비록 잘츠부르크는 3-4로 패했지만, 발리 골을 포함해 섬세한 공격 연게를 보여준 미나미노의 활약은 분명 인상적이었다.
일본 언론은 여기에 더해 놀라운 소식을 전했다. 일본 언론 <킹 사커>는 4일 리버풀 팬들이 최근 팬 커뮤니티에서 미나미노 영입을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킹 사커>는 영국 언론 <미러> 홈페이지에 접수된 사연들을 소스로 보도했으며, 이에 따르면 많은 리버풀 팬들이 “리버풀에게 가장 필요한 선수는 바로 미나미노다” “미나미노가 온다면 더 강력해질 것” “노장 조던 헨더슨의 후임으로 가장 적합한 선수가 미나미노”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그러지 않아도 UCL 디펜딩 챔피언을 상대로 좋은 활약을 펼친 미나미노를 보며 한껏 고취됐던 일본 언론으로선 리버풀 팬들마저 영입을 원하다는 소식에 더욱 기쁨이 배가 된 듯하다.
한편 미나미노는 2015년 세레소 오사카에서 잘츠부르크로 이적했으며, 잘츠부르크와는 2021년 여름까지 계약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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