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새 구장 첫 경기’ C.팰리스, “우리도 기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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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4-04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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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구장에서 치르는 첫 경기. 상대팀도 설레긴 마찬가지인 듯하다. 크리스털 팰리스가 토트넘 홋스퍼 새 구장에서 갖는 경기에 기대감을 표했다.
토트넘과 팰리스는 오는 4일 새벽(한국시간) 토트넘의 새 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를 치른다. 새로운 홈에서 첫 경기를 치르는 토트넘도 설레지만 그들의 상대팀인 팰리스 역시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팰리스의 로이 호지슨 감독은 토트넘과 경기를 하루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역사적인 첫 게임에 나서게 돼 매우 기쁘다.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토트넘은 내일 최고의 경기를 보여줄 것이기 때문에 우리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 또한 홈 이점이 있을 수도 있다. 이에 우리는 상황을 보고 결과를 기다릴 것이다”며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호지슨 감독은 이전에도 상대팀의 새 구장에서 첫 경기를 치른 경험이 있다.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 시절 새로 개장한 스웨덴 스톡홀름의 프렌즈 아레나에서 스웨덴과 A매치를 가졌다. 그렇기에 호지슨 감독은 홈팀이 새 구장 첫 경기에 설렘 못지않게 부담도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는 “새 구장을 개장하기 전까지 홈팀은 오랜 시간을 기다렸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그에 못지않게 첫 승리에 대한 압박을 느낄 것이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도 첫 승리와 함께 4위 경쟁으로 인한 승점 부담이 있을 것이다”며 토트넘의 상황을 이해했다.
그러면서 “리버풀전 워정 패배 이후 계속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치렀다면 더 힘들었을 것이다. 새로운 곳에서 경기함으로써 그들은 분위기를 바꿀 수 있을 것이다”면서 “나는 토트넘 선수들이 오랜 시간 기다렸던 만큼 새집과 새집에서 갖는 경기를 손꼽아 기다렸을 거로 생각한다. 내일 경기는 양 팀 모두에게 오래 기억 남을 것이다”며 기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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