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의 ‘유혹’, “판타스틱 아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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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4-06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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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의 지네딘 지단(46)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구애’하는데 흔들리지 않을 선수가 있을까.
폴 포그바에 이어 에당 아자르에게까지 지단의 손길이 미쳤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지단이 “(레알과의 링크설에) 항상 감사하다”고 말하던 아자르에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실망스런 올 시즌을 마무리하며 다음 시즌을 위한 재건 작업에 한창이다. UEFA챔피언스리그(UCL) 16강 탈락, 리그 우승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지난 3월 9개월 만에 소방수로 레알로 돌아온 지단 감독은 일찌감치 유럽 전역에 러브콜을 던지며 우수 선수들을 탐내고 있다.
얼마 전 지단 감독은 포그바에게 “우리가 그를 영입하지 않을 이유가 있겠는가?”라며 포그바의 레알 입단 가능성을 부정하지 않았다. 이번엔 아자르에게 훈훈한 러브콜이 향했다.
지단 감독은 “시즌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에 대해 개인적인 의견을 말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항상 아자르에게 감사해왔다. 그가 프랑스에서 뛴 이후로 많이 봐왔다. 그는 환상적(fantastic)이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레알은 지난 3일 발렌시아에 1-2로 패하며 선두 FC바르셀로나에 승점 13점 뒤진 3위로 사실상 올 시즌을 마무리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지단 감독은 “선수들의 머릿 속에 있지 않다”면서도 “시즌을 끝까지 마칠 때까지 자부심을 갖고 훈련해야”한다며 최선을 강조했다.
선수들에게 ‘끝까지 최선’을 강조하고 있듯. 지단 감독의 세계 최고 선수들을 향한 ‘구애’도 끊이질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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