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소코의 미소 "손흥민, 좋은 사람이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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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드레싱룸에서도 옆자리를 쓰고 좋은 사이다. 나는 그가 좋은 사람이라서 그를 좋아한다."
이번 시즌 경기장 안밖에서 손흥민과 좋은 관계를 보여주고 있는 시소코가 손흥민이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 첫 골이 주인공이 된 것에 대한 기쁜 마음과 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손흥민의 골이 들어간 직후 가장 먼저 손흥민에게 달려온 선수가 바로 시소코였고, 지난 안필드 원정에서는 시소코의 슛이 불발된 후 손흥민이 그에게 다가가 일으켜세우며 위로하는 모습이 현장에서 눈에 띄기도 했다.
3일(현지시간) 토트넘 대 크리스탈 팰리스의 리그 경기가 끝난 후 믹스트존에서 토트넘 미드필더 무사 시소코를 만났다. 그는 이날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많은 매체들로부터 손흥민과 함께 가장 좋은 활약을 한 선수 중 한 명으로 인정 받았다.
시소코는 이날 경기와 손흥민의 골에 대한 질문에 띄우며 "아주 행복했다"라고 입을 연 후 "손흥민의 골은 경기의 첫 골이었고 선제골을 기록하는 것은 늘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어갈 수 있다"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서 "나는 손흥민과 좋은 관계를 갖고 있다. 우리는 드레싱룸에서도 옆자리를 쓰고 있다"라며 "손흥민은 좋은 사람이다. 그래서 나는 그를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또 손흥민과 함께 선보이는 핸드셰이크에 대해서는 "어느날 그와 함께 만든 것이다"라며 "최근에는 매일 아침에, 또 경기하고 나서 그와 함께 (핸드셰이크를 하며)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시소코는 이어서 그 자신 경기력 및 토트넘 신 구장에서의 경기에 대해 "이 놀라운 경기장에서 우리가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며 "오늘은 아주 좋은 밤이었고 앞으로도 이런 모습을 이어갈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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