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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양의지 첫 친정 나들이… 2루타로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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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4-06 댓글0건

본문

"며칠 동안 잠을 설쳤습니다."

NC 양의지(32)는 5일 두산과의 프로야구 잠실 원정경기를 앞두고 다소 긴장한 얼굴이었다. NC 유니폼을 입고 '친정팀'과 처음 맞붙은 날이기 때문이다. 2006년 데뷔부터 작년까지 두산에서 1066경기를 뛰었던 양의지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NC와 FA 계약(4년 125억원)을 맺었다. 이날 양의지가 잠실 야구장에 도착하자 동료였던 두산 투수 유희관이 반갑게 맞았다.



한때 '두산의 안방마님'이었던 양의지는 NC가 1―0으로 앞선 2회 초 선두 타자(5번)로 타석에 섰다. 헬멧을 벗은 그는 두산 홈 관중석이 있는 1루와 포수 뒤쪽, 외야 중앙을 향해 세 번 허리를 숙였다. 두산 포수 박세혁에게도 웃으며 인사했다. 두산 팬들은 적으로 돌아온 양의지에게 박수를 보냈다.

훈훈했던 재회는 여기까지였다. 양의지는 두산 선발 이용찬을 두들겨 우전 2루타를 때렸고, 후속타자 모창민의 중전 안타 때 홈을 파고들어 득점했다. 공격에 불씨를 댕긴 NC는 6회까지 홈런 네 방을 포함해 7점을 뽑았다.


양의지는 수비에서도 돋보였다. NC 선발 드류 루친스키와 호흡을 맞춰 두산 타선을 봉쇄했다. 7이닝 무실점(4피안타 5탈삼진)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따낸 루친스키는 "양의지의 리드대로 다양한 구질의 공을 던졌다"고 말했다. 양의지와 루친스키는 8회 수비 때 교체됐다. NC(7승5패)는 8회 말 두산 박건우에게 3점 홈런을 내줬으나 7대3 승리를 지켰다. 선두 두산(9승3패)은 6연승 후 패배를 당했다.

3타수 1안타 1득점(1볼넷)을 기록한 양의지는 경기 후 "친정팀을 처음 만나 긴장했는데 첫 타석 때 환호 소리를 듣고 울컥했다"며 "강팀인 두산을 이겨 기쁘다"고 말했다.

사직에선 홈 팀 롯데가 한화를 5대2로 누르고 5할 승률(6승6패)에 복귀했다. 선발 김원중이 6과 3분의 1이닝 2실점(9피안타) 하며 시즌 2승째를 거뒀다. 이대호는 3회 시즌 1호 홈런을 신고했다. 2위 SK(8승4패)는 안방 문학에서 삼성을 3대0으로 물리치며 2연승했다. SK 선발 앙헬 산체스는 6회까지 무실점(4탈삼진) 투구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LG(7승5패)는 수원에서 홈팀 KT를 13대0으로 대파했다. 장단 16안타를 터뜨리며 화끈한 공격 야구를 펼쳤다. 최하위 KT(2승10패)는 5연패에 빠졌다. KIA는 4―4로 맞선 8회 말 이명기의 솔로 홈런 등에 힘입어 키움을 6대4로 제압했다. 두 팀은 나란히 5승7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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