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안방서 상위권 도약 기회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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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4-06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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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가 7일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19 6라운드를 통해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지 관심을 모은다. 강원FC는 이날 오후 2시 춘천 송암레포츠타운 주경기장에 수원삼성블루윙즈를 불러들여 홈경기를 펼친다.
K리그1 총 12개 팀 가운데 중간 순위 7위인 강원FC(2승1무2패)는 10위인 수원(1승1무3패)에 객관적 전력에서 앞서 있다. 이날 승리하며 승점 3점을 획득하는 경우 전날인 6일 경기를 갖는 상위권 팀 1위 울산·(승점 11점), 2위 서울, 3위 상주(이상 승점 10점)와 전북, 대구(이상 승점 8점)의 경기 결과에 따라 5위권까지 순위 상승을 노릴 수 있다.
강원FC에서는 최근 득남 후 안정감을 찾은 미드필더 정석화와 이적생 신광훈·김현욱의 경기 감각에 기대하고 있다. 득점과 도움 부문에서 팀 내 유일하게 베스트 10(도움 6위·2개)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정석화는 순간 스피드와 확률 높은 패싱력을 앞세워 수원의 수비선을 무너뜨릴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신광훈은 넘치는 체력으로 수비 뒷공간을 파고드는 감각이 뛰어나다. 미드필더 김현욱은 정석화와의 호흡에 눈을 떠 약해진 수원 허리진을 흔들며 주도권을 놓치지 않는다는 전략이다. 최근 물오른 키핑력을 선보이고 있는 김호준은 수원의 공격진인 주장 염기훈과 용병 타가트의 슈팅을 모두 막아내겠다는 각오다.
한편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는 7일 홈경기에서 열기로 했던 `해병대 창설 70주년' 기념 행사를 연기하기로 했다. 포항은 오는 15일 해병대 창설 70주년을 맞아 스페셜 에디션 유니폼을 제작했고, 이를 선수들이 착용하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4일 강원도 일원에 대형 산불이 발생해 국가재난사태가 선포되면서 군병력 지원 등이 필요함에 따라 행사를 다음 기회로 미루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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