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협회장기] 난타전 펼친 성남중, 대전중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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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4-06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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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중이 후반 집중력을 발휘해 역전승을 거뒀다.
성남중은 5일 전남 법성고 체육관에서 개막된 제44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 농구대회 예선 첫 날 경기에서 91-78로 대전중에 역전승을 거뒀다.
시작부터 양 팀은 일진 일퇴의 공방전을 펼쳤다.
성남중은 이병규((179cm, G)와 임희찬(188cm, C.F)이 내, 외곽에서 공격을 이끌었고, 대전중은 압박수비와 함께 공격에서 강태영(191cm, C), 임재현(188cm, F), 전시민(173cm, F)이 번갈아 가며 득점을 만들었다.
근소하게 리드를 내줬던 성남중은 2쿼터부터 힘을 내기 시작했다. 상대의 압박 수비를 피해 다섯 명의 선수들은 많은 움직임을 보였고, 빠른 공격 전개 속에 이병규와 장현서(181cm, G)는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 올렸다.
대전중은 김헌종(173cm, G)을 교체 투입하며 반격에 나섰으나 손쉬운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한 후 성남중에게 실점을 허용해 역전의 빌미를 내줬다.
끈질긴 추격 끝에 전세를 뒤집은 성남중은 후반 들어 이병규를 필두로 임정호(186cm, G)가 득점에 가세하면서 점수 차를 더욱 늘렸고, 4쿼터 상대에게 잠시 추격을 허용했지만 여유있는 차이의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김용우 코치가 이끄는 임호중이 2학년 가드 권민(179cm, G)의 여유 있는 경기 운영과 송정우(186cm, F), 정주현(176cm, G)이 43점을 합작해 81-70으로 전통의 명문 송도중을 제압했다.
이어 열린 남중부 세 번째 경기는 주성중이 89-50으로 군산중에 이겼고, 팔룡중도 77-54로 계성중에 대승을 거뒀으며, 영광스포티움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남중부 예선 경기는 휘문중이 66-60으로 침산중에 힘겹게 승리했다.
한편 여고부 경기에서는 효성여고가 끈질긴 추격을 펼친 수원여고에 79-78로 신승 했고, 허예은(165cm, G)을 앞세운 상주여고는 활발한 공격을 펼치며 103-66으로 김지홍 코치가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기전여고에 완승을 거뒀다.
여고부 세 번째 경기에서는 대전여상이 65-49로 삼천포여고를 격파했고, 온양여고 역시 완벽한 경기 운영을 보이며 82-47로 선일여고에 패배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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