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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홈런 치랬더니 사고 친 푸이그

페이지 정보

작성자 adm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4-09 댓글0건

본문

 

 

 

메이저리그의 악동 야시엘 푸이그(29·신시내티 레즈)가 또다시 사고를 쳤다. 푸이그는 8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원정경기에서 상대 팀 선수들과 몸싸움을 벌였다. 푸이그를 포함해 5명이 퇴장당하는 소동 끝에 신시내티는 5-7로 역전패했다. 

피츠버그 투수 크리스 아처가 4회 초 신시내티 5번 타자 데릭 디트리치에게 위협구를 던진 게 발단이었다. 공이 디트리치의 엉덩이 뒤로 빠졌지만 데이비드 벨 신시내티 감독이 뛰어나와 “왜 아처를 퇴장시키지 않느냐”며 주심에게 항의하는 바람에 싸움이 커졌다. 

디트리치는 앞선 2회 초 아처의 공을 받아쳐 투런홈런을 터뜨린 뒤 거만한 자세로 타구를 감상했다. 그리고 천천히 베이스를 돌았다. 배트 플립(홈런을 때린 뒤 방망이를 던지는 세리머니)과 함께 빅리그 투수들이 가장 싫어하는 행동이다. 그 순간 아처의 얼굴이 일그러졌고, 포수 프란시스코 서벨리도 홈을 밟은 디트리치에게 경고했다. 그리고 다음 타석에서 보복구가 날아든 것이다. 

몸에 공을 맞은 건 아니었기에 양 팀은 적당히 신경전을 벌이다 끝날 수도 있었다. 대치 상황이 정리되는가 싶었는데 갑자기 푸이그가 성난 황소처럼 그라운드에 뛰어들었다. 혼자 미식축구를 하는 것처럼 돌진하자 조이 보토 등 신시내티 동료들이 그의 유니폼 자락을 붙잡고 뜯어말렸다. 이날 경기에 출전(4타수 무안타, 타율 0.154)한 피츠버그의 강정호(32)는 싸움에 끼어들지 않았다. 

갈등 당사자도 아닌 푸이그가 흥분하자 싸움이 더 커졌다. 2013년 메이저리그에서 데뷔한 푸이그는 이날 5번째 퇴장을 당했다. 푸이그는 큰 키(1m88㎝)에다 엄청난 근육을 자랑하는 선수다. 메이저리그 선수 중에서도 압도적인 체격이다. 

지난 겨울 LA 다저스를 떠나 신시내티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푸이그는 올 시즌 홈런은 한 개도 터뜨리지 못하고 타율은 0.133에 그치고 있다. 신시내티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1승8패)에 그치고 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상태에서 푸이그의 거친 행동이 나온 것이다. 

푸이그는 다저스 시절에도 몸싸움을 할 때마다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다. 이런 그의 행동을 다저스 선수들은 달가워하지 않았다. 다저스에서 푸이그가 몇 년 동안 ‘왕따’ 신세였던 건 공공연한 비밀이다. 2015년에는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31)가 구단에 “푸이그를 트레이드하라”고 요구했다는 말도 나왔다. 결국 이 얘기는 3년 후 현실이 됐다. 

푸이그는 트레이드 직후 “다저스에서 충분한 기회를 받지 못했다. 몇 년 동안 열심히 뛰지 않았다”며 사실상 태업을 인정하는 발언까지 했다. 오히려 이 발언은 팬들의 조롱거리가 되고 있다. 메이저리그에 데뷔하자마자 맹타를 휘둘렀던 푸이그는 매년 성적이 떨어지고 있다. 3할 타율을 기록한 시즌은 2013년 루키 시절(0.319)뿐이었다. 다저스에서는 6년간 108개의 홈런을 쳤지만, 신시내티에서는 사고만 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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