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잔류 확정' 한국전력, 제반 여건과 선수 의사 고려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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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4-09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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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프로배구 한국전력 빅스톰이 수원시와 연고지 연장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전력은 지난 5일 현 연고지인 수원시와 3연 연장 계약을 최종 결정했다. 이는 수원시의 연고지 연장 요청과 광주시의 유치의향서를 종합 검토한 결과였다.
한국전력은 광주시의 의향서를 면밀히 검토했다. 홈경기장인 광주여대 체육관을 현장 방문하기도 했고, 광주시장과 선수단의 대화 시간도 마련했다. 광주시 관계자와 수 차례 회의와 면담 등 협의과정을 거친 결과, 차기시즌 준비를 위한 제반 여건이 수원시에 비해 상당한 격차가 있었음을 확인했다.
결국 한국전력은 4월 5일 최종 결정에 이르게 된 것. 현재 구단은 FA(자유계약선수) 협상에 나선 상황이고, 선수 영입에 난항을 겪고 있다. 또한 기존 선수단에서도 연고지 이전에 대한 강력한 반대 의견이 나왔다.
결국 한국전력은 제반 여건과 선수단 의견을 고려한 결과, 수원 연고지를 유지한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이에 따라 한국전력의 연고지 이전 이슈는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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