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기 훌륭해" 리버풀 클롭 마음에 쏙... 재계약 제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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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4-09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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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올 여름 백업 공격수 디보크 오리기(24)에게 계약 연장을 제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의 풋볼 인사이더는 8일(한국시간) "리버풀과 오리기의 계약기간은 오는 2020년에 만료되지만, 리버풀은 재계약을 제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오리기는 시즌 중반부터 출전기회가 늘어나고 있다. 올 시즌 리그 10경기를 뛴 가운데 지난 1월부터 출전경기 수가 증가했다. 대부분 후반에 교체로 투입되는 조커 역할을 맡고 있다. 최근 분위기만 놓고 본다면 세르단 샤키리(28), 다니엘 스터리지(30)보다 더 많은 신뢰를 받고 있는 모양새다.
지난 2월 28일 왓포드와 리그 경기에선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당시 오리기는 골을 터뜨리고 팀의 5-0 대승을 이끌었다.
위르겐 클롭(52) 리버풀 감독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리기가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며 "시즌 초반만 해도 오리기는 분명 힘든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그 충격에서 벗어나 높은 수준의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오리기의 성과를 인정한다. 정말 잘 해내고 있다"고 칭찬했다.
벨기에 출신의 공격수 오리기는 지난 2014년 릴OSC(프랑스)에서 리버풀로 팀을 옮겼다. 하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려 전 소속팀 릴, 볼프스부르크(독일) 등에서 임대생활을 보냈다. 올 시즌 리그 2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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