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빈 25점' 시카고, 6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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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1-12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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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가 디트로이트를 꺾고 6연패를 탈출했다.
시카고 불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디트로이트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NBA 정규시즌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경기에서 108-99로 승리했다. 시카고는 이날 승리로 6연패를 탈출하며 14승(26패)째를 거뒀다. 이날 패배로 2연패에 빠진 디트로이트는 14승 26패가 됐다.
시카고는 잭 라빈이 25득점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다니얼 가포드 역시 14득점 7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디트로이트는 데릭 로즈가 20득점 7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전반을 61-49로 앞선 채 마친 시카고는 3쿼터 들어 브루스 브라운과 세쿠 둠부야에게 실점하며 추격을 당했다. 이어 크리스티안 우드와 데릭 로즈를 막지 못한 시카고는 3점 차 턱밑까지 쫓겼다.
시카고도 가만히 당하고만 있지 않았다. 라우리 마카넨과 루크 코넷을 앞세워 리드를 이어갔다. 시카고는 쿼터 후반에 잭 라빈이 3점을 터트리며 81-71로 3쿼를 끝냈다.
4쿼터 들어 시카고는 쏜 메이커와 데릭 로즈에게 실점했지만, 코비 화이트가 점퍼를 성공시키며 차이를 유지했다. 이후에도 디트로이트가 쫓아가면 시카고가 달아나는 전개가 펼쳤다.
승부의 추는 경기 종료 50.5초를 남기고 시카고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시카고는 라빈의 득점에 이어 크리스 던이 레이업을 성공시키며 104-95를 만들었다. 이어 토마스 사토란스키와 라빈이 자유투 득점을 더한 시카고는 11점 차로 도망가며 승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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