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탈출 김한수 감독 "한 번의 기회를 잘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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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4-11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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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6-5로 이겼다. 6회까지 0-5로 끌려가다 7회 단숨에 동점을 만들었고, 8회에는 기어코 경기를 뒤집었다.
6회까지 선발 덱 맥과이어가 고전하면서 주도권을 빼앗겼다. 맥과이어는 올 시즌 처음으로 6이닝을 책임졌지만 5점을 빼앗겼다. 이 빼앗긴 주도권을 7회 타자들이 되찾았다. 구자욱의 실책 출루로 시작해 2사 만루에서 강민호가 2타점 적시타를 때렸고, 박해민이 1타점 적시타로 분위기를 이었다.
9번 타자 이학주가 동점을 만들었다. 이학주는 우중간을 가르는 시원한 3루타로 주자 2명을 불러들였다. 8회에는 2루타로 출루한 구자욱이 2사 3루에서 상대 보크에 홈을 밟았다. 임현준(⅔이닝)과 장필준(1⅓이닝), 최충연(1이닝)까지 불펜 투수들은 3이닝 무실점을 합작했다.
경기 후 김한수 감독은 "선수들이 집중력있게 좋은 경기를 했다. 한 번의 기회를 잘 살렸고, 그 뒤로 불펜이 모두 제 몫을 했다. 이번 경기를 계기로 조금 더 자신있게 경기에 나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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