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세어라 경남', 상주전 승리로 분위기 반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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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가 오는 13일(토) 오후 4시 홈구장 창원축구센터에서 상주상무와 '하나원큐 K리그1 2019' 7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경남은 지난 9일(화) 가시마 앤틀러스와의 홈경기에서 역전을 허용했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경남은 후반전에 접어들어 2-0으로 앞서 나가며 승기를 잡는 듯 보였다. 그러나 자책골과 함께 후반 추가시간에 잇따라 두 골을 내주며 가시마 앤틀러스에 2-3으로 패했다.
뼈아픈 결과지만 경남은 이를 조직력 및 정신력 향상을 위한 기회로 삼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보였다.
경남은 이번 토요일(13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상주상무와 맞대결을 펼친다. 흥미롭게도 양 팀의 상대전적은 7승 1무 7패로 동등하다. 따라서 이번 7라운드 경기의 승패에 따라 해당 상대전적의 균형이 깨질 전망이다.
상주는 올 시즌 3승 1무 2패를 기록 중이다. 개막전부터 3라운드 까지 연달아 승리를 거두며 3승을 챙겼다. 그러나 6라운드를 마친 현재 성적은 3승 1무 2패로 최근 세 경기의 성적이 만족스럽지 않다.
이에 이번 경남과 상주의 만남은 분위기 반전을 노리는 양 팀 때문에 더욱 불타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화요일 ACL(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시작으로 2주간 홈에서 4연전을 치르는 경남은 이번 13일(토) 상주전을 찾는 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했다.
장외이벤트로는 에어바운스 및 모형빌 만들기와 버스킹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경남FC 서포티움에서는 오후 2시 40분부터 3시 20분까지 40분 간 팬 싸인회가 개최되어 선수와 팬이 보다 가깝게 소통할 예정이다.
장내이벤트로는 최근 팬 참여 공모를 통해 이름을 갖게 된 경남FC 치어리더 '루미너스'의 응원 배우기가 계획되어 있다.
경남과 상주의 대격돌은 13일(토) 오후 4시 창원축구센터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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