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치 퇴장-김승준 동점골' 경남, 수적 열세 끝 상주와 무승부
페이지 정보
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4-14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경남FC가 팀 미드필더 조던 머치의 퇴장 악재에도 승점 1을 추가했다.
경남은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7라운드 상주 상무와 홈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후반 18분 머치가 퇴장 당했지만, 후반 28분 김승준이 동점골을 터뜨려 팀을 구해냈다.
경남은 전반 초반부터 상대를 몰아붙였다. 전반 13분에는 김승준이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그에 앞서 공이 김효기 발에 맞아 오프사이드 처리됐다. 경남은 전반 37분에도 머치가 헤더로 골문을 갈랐으나 VAR(비디오판독)을 통해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골도 무효 처리됐다.
후반을 0-0으로 시작한 경남에 예상치 못한 악재가 발생했다. 후반 20분 수비 과정에서 머치가 상대 박용지의 가슴을 발로 가격한 것이다. VAR 판독 결과 머치는 퇴장, 경남은 페널티킥을 내주고 실점했다. 하지만 후반 28분 이광선의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힌 것을 김승준이 침착하게 밀어 넣었다. 경남도 우여곡절 끝에 무승부를 만들어냈다.
경남은 2승 2무 3패(승점 8)로 리그 6위에 올라 있다. 오는 20일 수원 삼성과 홈 경기를 치른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