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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맨시티 스톤스 "역대 최초의 4관왕 욕심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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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4-1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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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수비수 존 스톤스(24)가 올 시즌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는 게 목표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맨시티는 오는 18일 새벽 4시(한국시각) 토트넘을 상대로 홈구장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8강 2차전 경기를 치른다. 맨시티는 토트넘 원정으로 열린 1차전 경기에서 손흥민(26)에게 결승골을 헌납하며 0-1로 패했다. 즉, 맨시티는 2차전 홈 경기에서 1-0 승리 후 연장이나 승부차기를 노리거나 90분 안에 최소 두 골 차로 이겨야 4강에 오를 수 있다.

다만, 현재 맨시티는 챔피언스 리그뿐만이 아니라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와 FA컵 우승도 노리고 있다. 게다가 맨시티는 이미 리그컵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초반 커뮤니티 실드까지 차지한 맨시티는 사실상 올 시즌 '5관왕'을 노리고 있는 셈이다. 프리미어 리그 출범 후 한 팀이 동일 시즌에 참가한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적은 없다. 그나마 이에 근접했던 팀은 1998/99 시즌 프리미어 리그, FA컵, 챔피언스 리그를 차례로 우승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뿐이다.

스톤스는 토트넘전을 하루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는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노리면서 싸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스톤스는 "세상에 불가능하다고 말할 수 있는 건 많지 않다"며, "무언가 다른 걸 해내려면 이와 같은 사고방식을 가져야 한다. 꿈이 크지 않으면 절대로 큰 성과를 이루는 데 근접조차 할 수 없다. 팀에 속한 모두가 이런 생각을 해야 한다. 우리는 올 시즌 쿼드러플을 차지할 수 있다는 믿음과 야망이 있는 팀"이라고 밝혔다.

맨시티는 토트넘과 18일 챔피언스 리그 8강 2차전을 치른 후 20일에는 프리미어 리그 34라운드 경기에서 다시 만난다. 이어 맨시티는 25일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프리미어 리그 3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즉, 맨시티의 쿼드러플 달성 여부는 앞으로 약 열흘 안에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이 게시물은 털보티비님에 의해 2019-04-17 02:22:10 농구분석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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