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레이 결장에 中 네티즌, 구단 SNS에 "우레이 없으면 에스파뇰 축구 누가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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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4-23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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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경기 연속 출전하며 스페인 무대에 적응해 나가고 있는 우레이가 12경기 만에 결장했다.
우레이는 지난 21일 스페인 시우다드 데 발렌시아에서 열린 2018-20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에스파뇰과 레반테의 경기에 벤치멤버에 들었지만, 경기에 투입되지 못했다. 지난 경기까지 11경기 연속으로 출전했던 우레이는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보며 팀이 2대2로 무승부를 기록하는 모습을 지켜보아야만 했다.
아무리 중국 선수라도 11경기에 연속으로 출전한 것 자체만으로도 우레이는 중국 축구에 큰 족적을 남기고 있다. 하지만, 중국팬들은 이에 성에 차지 않는 듯한 모양이다. 에스파뇰의 공식 SNS로 몰려가 우레이를 기용하지 않은 루비 감독에 대해 원색적인 비난을 퍼부었다.
중국 네티즌들은 에스파뇰과 레반테의 경기가 끝난 후 에스파뇰 공식 웨이보로 몰려가 우레이의 결장에 대해 불만을 성토했는데 "우레이가 안나오면 누가 에스파뇰 경기를 볼까? 슈퍼리그나 보자", "우레이 때문에 공격이 안된다? 에스파뇰의 미드필더는 보르하 말고 쓸 선수가 아무도 없다. 유로파 복귀는 우레이 없이는 꿈도 꾸지 말아라"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에스파뇰에 대해 비난했다.
이보다 더 극성인 네티즌들은 루비 감독을 향해 욕설을 내뱉는 등 원색적인 비난도 서슴지 않았으며, "레반테가 비겨서 아쉽다. 다음엔 이기면 좋겠다. 에스파뇰은 강등이나 당해라" 라는 말로 강도높게 비난하기도 했다.
이러한 중국 네티즌들의 성토는 왕이스포츠 등 중국 언론에까지 실렸고, 일반적인 중국 네티즌들은 "창피하다.", "이것은 우레이를 오히려 죽이는 행동이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부끄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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