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 쇄신’ 선언한 맨유, 올 여름 플레처까지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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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4-25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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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전통 명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다가오는 여름 대런 플레처(35)를 불러들일 예정이다. 맨유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를 중심으로 구단 쇄신을 선언했고 과거 맨유 영광의 시절을 함께 했던 선수들이 주축이 될 전망이다.
영국 <텔레그래프>, <데일리 메일> 등은 24일(현지 시간) “맨유가 플레처를 불러들일 것으로 보인다. 플레처는 선수가 아닌 구단 직원으로 마이크 펠란과 함께 스카우트 파트를 책임질 전망이다. 이미 우드워드 회장과 대화를 마친 상태다”라고 보도했다.
플레처는 현재 스토크 시티 소속이나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매체 설명에 따르면 플레처가 2001년부터 2015년까지 맨유에서 오랫동안 몸을 담은 만큼 구단 쇄신에 적합한 인물이라고 맨유는 판단했다.
맨유는 향후 항로 설정에 대해 ‘친숙한 얼굴’, 이른바 맨유의 피가 흐르는 인물을 중심으로 구단을 개편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클럽의 가치를 정확히 아는 사람들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데 적합하다는 뜻이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맨유는 바르셀로나와 아약스가 이와 같은 정책으로 성공하는 것을 참고 삼아 니키 버트, 마이클 캐릭, 닐 라이언 등 ‘맨유맨’들을 대거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데일리 메일>은 “맨유는 이번 여름 라이벌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 등과 격차를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솔샤르에 가능한 많은 도움을 줄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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