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의 도발, "바르사는 리그 우승 몇 번? 레알은 33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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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4-25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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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지네딘 지단 감독이 리그 우승컵 개수를 두고 바르셀로나와 신경전을 벌였다.
레알은 2018-19 스페인 라리가에서 33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승점 64점으로 3위에 위치했다. 레알의 라이벌 바르셀로나는 34경기서 승점 80점을 따내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1위에 올라있다.
리그 성적뿐만 아니라 챔피언스리그, 국왕컵 등에서도 레알과 바르셀로나의 행보는 크게 비교된다. 레알은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아약스에 패하며 탈락했지만 바르셀로나는 8강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4강까지 진출했다.
레알 입장에서는 지금의 상황이 영 반갑지 않을 터. 지단 감독은 24일 스페인의 '아스'를 통해 "바르셀로나가 라리가에서 우세를 보이는 데에는 특별한 이유가 없다. 레알은 다음 시즌을 라리가 최고로 시작할 것"이라고 각오했다.
이어 "프리시즌부터 준비를 잘해서 좋은 스타트를 끊겠다. 2019-20시즌 레알의 최우선 목표는 라리가다"라면서 "최근까지는 바르셀로나가 잘해왔다. 이 점을 인정하고 축하하겠다. 하지만 역사적으로 레알이 더 많은 우승컵을 들었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레알은 라리가 우승을 33번이나 거머쥐었다. 바르셀로나는 몇 번했는가"라고 도발성 발언을 했고, "내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라리가다. 챔피언스리그는 12~13번의 경기가 있지만, 라리가는 매일 매일 일정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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