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트레인'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달렸다.

 

추신수는 29일(한국시간)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격했다.

 

1회 초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에릭 스완슨의 2구째 속구를 공략해 우전 안타를 때렸다. 지난 25일 오클랜드전부터 이어온 연속 안타 경기 수를 ‘5’로 늘린 추신수는 헌터 펜스의 적시타 덕분에 득점도 수확했다.

 

3회엔 좌익수 직선타, 4회엔 2루수 땅볼, 5회엔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316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