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x3 아시아컵 대표팀, 다음 달 7일 소집..아시아컵 대비 본격 훈련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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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4-30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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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BA 3x3 아시아컵 2019'에 출전할 3x3 국가대표팀의 소집일이 결정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FIBA 3x3 아시아컵 2019'에 나설 3x3 국가대표팀이 5월7일부터 19일까지 진천선수촌에 입촌한다고 발표했다.
오는 5월22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창사에서는 아시아 최강 3x3 팀을 가리는 FIBA 3x3 아시아컵 2019가 개최된다. 아시아에서 남, 녀 20팀씩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 한국에선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승준, 장동영, 박진수, 김동우가 출전할 예정이다.
한국에게는 좋은 기억이 있는 대회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8강에 올랐던 한국은 아시아컵 이후 국내 3x3 인기가 급상승하며 1년 만에 외형 확장에 성공했다. 지난해 아시아컵에 나섰던 대표팀(김민섭, 박민수, 방덕원)이 아닌 새로 선발된 대표팀(이승준, 장동영, 박진수, 김동)이 출전하게 되는 이번 대회에 한국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퀄리파잉 드로우(별도 예선)부터 출전하게 된다.
한국 남자의 경우 세계 랭킹 20위에 올라있지만 이번 아시아컵은 남, 녀 대표팀의 랭킹을 합산한 전체 랭킹으로 참가팀들의 시드를 배정하다 보니 한국 대표팀은 5월22일부터 23일까지 인도, 말레이시아, 바누아투와 본선행 티켓을 두고 사전 승부를 펼치게 됐다.
지난해에도 퀄리파잉 드로우(별도 예선)에서 만났던 말레이시아와 바누아투를 다시 한 번 만나게 됐다. 그런데 인도가 복병이다. 인도는 최근 3BL이란 자국 3x3 프로리그를 만들어 FIBA에서도 주목받는 국가가 됐고, 지난해에는 FIBA 3x3 월드투어도 한 차례 개최한 바 있다. 더구나 신체 조건이 한국 선수들보다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복병 인도와의 경기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름값만 보면 한국의 무난한 조 1위가 예상되지만 복병 인도에 대한 정보가 워낙 없다보니 이마저도 마음을 놓을 수 없다. 그래도 이란, 카타르, 필리핀이 한 조에 몰려 죽음의 조가 된 A조를 피했다는 것은 위안이 된다.
어려운 여건이지만 지난해에도 퀄리파잉 드로우를 통과해 8강을 통과했던 한국은 올해 다시 한 번 도전자의 입장에서 아시아 무대에 나서게 됐다.
이번 아시아컵을 앞두고 새롭게 꾸려진 대표팀은 오는 5월7일 소집된 후 진천선수촌으로 입촌하게 된다. 정한신 감독과 함께 입촌하게 되는 대표팀은 선수촌 내에서 체계적인 연습을 진행하게 되고, 주말에는 실전 경험을 통해 경기 감각을 유지하게 된다.
약 2주간 합숙훈련을 진행한 3x3 아시아컵 대표팀은 5월20일(월) 오전 9시 비행기로 결전지 중국 창사로 출국할 예정이다.
*FIBA 3x3 아시아컵 2019 퀄리파잉 드로우 조 편성(5월22일~23일)*
-남자
A조 : 카타르, 필리핀, 이란, 사모아, 태국
B조 : 한국, 인도, 말레이시아, 바누아투
C조 : 키르기스스탄, 스리랑카, 대만, 베트남
-여자
A조 : 필리핀, 대만, 바누아투, 사모아
B조 : 말레이시아, 몰디브, 태국, 인도
*FIBA 3x3 아시아컵 2019 본선 조 편성(5월24일~26일)*
-남자
A조 : 일본, 투르크메니스탄, 요르단
B조 : 중국, 뉴질랜드, QD A조 1위
C조 : 몽골, 호주, QD B조 1위
D조 :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QD C조 1위
-여자
A조 : 중국, 호주, 뉴질랜드
B조 : 몽골,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C조 : 일본, 스리랑카, QD A조 1위
D조 : 이란, 투르크메니스탄, QD B조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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